기다림.
늦가을에서 한잎두잎 떨어지는 낙옆들
거리를 덮었으니 또 한해가 가는구나 성탄의 기다림
으로 설레며 허무하기도 하였습니다.
창밖에 두그루의 소나무 겨울이면 백송인데 사진을
담아놔서 이집에서 나만의 겨울추억.
베어내서 환하기는 한데 허전한 것처럼 설렘과 허무가
함께가는 한해의 끝자락 인생도 나고
죽음으로 하나였으니 거리가 온통 낙옆들이 뒹굴어도
내년이면 가지에 매달리니 그때를 기다리게 하소서
기다림.
늦가을에서 한잎두잎 떨어지는 낙옆들
거리를 덮었으니 또 한해가 가는구나 성탄의 기다림
으로 설레며 허무하기도 하였습니다.
창밖에 두그루의 소나무 겨울이면 백송인데 사진을
담아놔서 이집에서 나만의 겨울추억.
베어내서 환하기는 한데 허전한 것처럼 설렘과 허무가
함께가는 한해의 끝자락 인생도 나고
죽음으로 하나였으니 거리가 온통 낙옆들이 뒹굴어도
내년이면 가지에 매달리니 그때를 기다리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