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절.
성탄 선물로 예비신자들이 새롭게 태어나니 고맙습니다.
가시밭길에서 꽃밭길로 인도하시는 주님.
오늘이 왕자님을 기다리는 대림절 첫 주일입니다.
가난하고 아픈이들이게 희망을 주시러
가장 크신분이 느추한 마굿간에서 나시어 별빛으로 알리시고
숫한 고난을 겪으면서 십자가에 죽으셨지만
주님의 행적이 말씀이 되었으니 저희도 그렇게 살지는 못해도
닮으려 노력하게 하소서.
삼한 사온이라고 겨울이 아무리 추어도 사흘 추면 나흘은 따뜻
하다고 하지만 기온은 겨울이라
추었다 풀려듯이 주님을 기다리는 마음이 따뜻하게 하소서.
눈이오면 새하얀 세상이듯 저희도 깨끗하게
하시고. 얼은땅을 녹이고 기름진땅을 주신 주님사랑 고맙습니다.
기후 이상 변화로 눈이 와야할 겨울인데 어디는
눈이오지만 여기는 추적추적 겨울비가 내리며 기온은 내려
갔어도 지눅 개비와 한파로 산과 들 꽁꽁 얼어
비혹한 거리지만 다시 찾아온 겨울햇빛으로 얼은땅을 녹이듯
저희들도 훈훈한 마음을 나누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