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겨울에서 봄으로

우리들 이야기 2025. 3. 10. 06:25

 

 

겨울에서 봄으로

겨울기온이 봄기온에 도망가는지

안에서도 느끼는 훈훈함에 새날을 열어간다.

창밖에는 겨울잠에서 깨어나지 않는

썰렁한 가지들이 색과 길이가 다른 것뿐이 아니라

마디마다 봄 준비할 것이다.

겨울에는 이시간이면 캄캄하더니 번한걸 보니 보이지

않아도 낮과 밤이 길이가 달라지는 새봄.

 

핑계.

침묵이 금이라고 하듯이 나대다

보면 책임이 따랐다.

타고난 성품이 아니고 성질뺴기인가?

말하고 나서 후회 한적이

많았으며 모르는 이에게는 나대지 않았

으니 다 관심이었다고 핑계대련다.

 

바뀌는 세상.

방에 노오란 빛이 젖어들면

바깥세상은 조홍색으로 물든다.

밤과 낮의 길이가 달라지면

사람들이 두꺼운 옷에서 봄옷으로 갈아입고

머리스타일도 달라지며 확실

하게 세월따라 계절이 바뀌고 있었다.

 

 

다 사라졌다.

아팠던 눈물도 억지의 웃음도

다 지워져가는 그날의 한페지였다.

세상살이 어떻게 내일을 알수있나?

준비못한 것이 아쉬움을 남겼지만 지나고보니

다 나의 인생이었는데 세상을 원망했다,

쓸데없는 생각이 힘들게 하였지만 매사 모든일에

감사하니 전부가 새롭게 보였다.

 

사람들.

창가에 햇빛이 내등에 놀러와 안녕하며

갈생각 안하지만 싫지가 않다.

해나 사람들이나  함께 가며 어제와 내일

오늘을 이어주었다.

겨울이 싫고 따뜻한 봄 마중하듯이 사람들

중에도 옆애 끼고 싶은 이들이 있다면

말도 섞기 싫은이가 있었는데 지나고 보니 나의

생각이 좁았으며 사정이 다 그럴수가

있으며 이제는 다 이유가 있다고 이해하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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