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 길 세월의 나이가 누구는 건강하게 젊어보이고 누구는 갈수록 더 볼품없는 세월이었다. 환절기를 모르고 사는 젊은이 같더니 그제부터 몸에 이상이 왔는지 몸을 추스르지 못하고 누면 기침이 나와 안마의자에 기대고 자며 못먹을 건 나이라고 건강자랑허더니 작은 병도 이기지 못한다. 누구나 먹는 나이 세월의 길을 가고 오는 한길 계곡이 깊을수록 봉우리는 높아도 한 길이었으며 또 봉우리가 높을수록 계곡도 깊듯이 한 길을 오르고 내려오는 삶이라도 저마다의 자유로운 영혼이랄까? 지맘대로지만 자유에도 테두리가 있기에 그 테두리가 처있는 길안에서만 자유를 누리며 시대따라 생각이 바뀌어야 한다고 어릴땐 한우물만 파라고 하더니 현 시대는 다양성이었다. 이것저것 다 할줄 알아야 불러주는 이가 많으며 같은길이 운동하는 길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