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선택

우리들 이야기 2010. 4. 5. 10:09

 

 

선택

 

촌스러웠던 문화 세월이 가는 대로

달콤한 선택 거절하지 못하여

따라가다가 후회하며 허영과 사치가 아니라

실속이라고 합리화하면서

스스로 빠져드는 시대의 유행

처지에 맞게 가야 할 길이 있다면 

올바른 선택을 할 수 있는 주어진 자유

내 맘대로 선택해야 하는데

수없이 비슷비슷하니 어느 쪽으로 가야 하나? 

생각의 선택이 자기를 버리기도 하고

부수기도 하지만 내가 선택한 길이라면

가야 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선택이 자신의 운명이 해와 그늘을 동반하면서

소낙비가 그친 후에 고운 무지개가 피듯이

세월의 바람 따라 지나가고 있었습니다.  2010    4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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