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 마음
주방에서 뒤 창문을 열어보니
아파트사이로 깨끗한 도로를
자동차들이 지나고 잘 꾸며진 인도에는
사람들이 가고오고 있었습니다.
도로를 건너 작은 냇가에는
시냇물이 흘러가고
바람이 불때마다 이파리가 춤을 추고
아파트 정원에는 피었던 꽃이 떨어져요
비가 오려는지
멀리 희색 빛 하늘과 녹색의 산이
그림이 되어 친구하고 있어요.
초인종이 울리면서 언니가 쑥떡을 가지고 왔어요.
바쁘다하면서 갔어요.
이렇게 좋은 세상에 내가 살아감에 감사하며
작은 것에도 큰 기쁨을 느끼며 사랑이 있는 곳에는
언제나 사랑이라고 믿습니다. 임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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