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사는 이야기

유행

우리들 이야기 2010. 11. 9. 10:05

 

 

 

유행

 

 

유행은 흘러간다.

미모도 유행 따라 미의 조건이 달라진다.

머리스타일도 지나고 보면 촌스러운 못난이 헤어

 

유행은 개성을 살려내어 자기만의 모습을

창출하여 남과 똑같아 지기를 싫어한다.

 

나는 옛날에 미인이란 말을 많이 들었다

그러나 지금 나를 보면 모두가 불만투성이다

의상에 의지하여 그냥 폼 한번 잡는 것이다.

 

유행의 흐름은 머물지 않고 수많은 색깔로

변모하여 내가 쉴 수 있는 공간 나의 생활이

묻어있는 하우스도 유행하는 설계로 꾸며지고

 

직장도 사명감이 아닌 직업의식으로 평생을

보장할 수 있는 조건과 이익을 먼저 생각한다.

세속 안에는 영원한 것이 없으며 흐름 따라

직장의 조건도 아래위로 바꾸어 놓기도 한다.

유행이 흘러가는 곳에는 세월의 긴 이야기들이 있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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