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사랑
신나게 아침부터 들떠있는 남편
동휘 유치원에 보내고 서울로 향한다.
오늘은 좋은 소식이 있을까.
믿지는 않으면서도 혹시나 하는 건
간절한 마음인 것 같아요.
그래도 시무룩한 얼굴보다는
활짝 웃는 모습이 좋으며
만만치 않은 세상살이 무언가
할 수 있는 용기가 희망을 보여주네요.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바램보다는
주고 싶어 하는 마음
부모의 진심인 것 같아요.
절대 자식한테 귀찮은 부모가 안되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의지하게 되었습니다.
부모의 사랑도 심은 화초에 물을 주고
꽃을 피우며 열매를 맺고 있어요.
주어도 모자라는 사랑의 힘은
부모의 가장 아름다운 사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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