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리크리스마스
아기예수 강생을 기다림도
설레던 기다림의 사랑도
한해와 같이 지나가고 있어요.
24일 사랑을 알리고
25일 우리에게 오신 아기예수
작아져야 큰 기쁨을 안다고
몸소 가르치신 우리구세주
어릴 때 는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기다리었는데
지금도 아이들은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는 것 같아요.
강화도 펜션
바닷물이 마당까지 들어오고
해가 넘어 갈 때 비치는
바닷물이 아름다운 신비
겨울바다지만
추어도 주님의 사랑이 다 녹여주는 것 같아요.
축제의 기쁨이 아이들인가
눈 설매 장에서 아이들이 신이나고
어릴 때 냇가 빙판에서 썰매를 탓던 오래전 겨울
차안에서 보기에도 신났던 나
한일도 별로 없는데
큰일을 한 것 같이 마음이 지쳐서 자꾸만 잠이옵니다.
그래도 문자로 20명 넘게
메리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것 같아요. 2011 년 12월25일 임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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