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우리들의 이야기

메리크리스마스

우리들 이야기 2011. 12. 26. 15:36

 

 

 

 

 

 

 

 

 

 

 

메리크리스마스

 

아기예수 강생을 기다림도

설레던 기다림의 사랑도

한해와 같이 지나가고 있어요.

 

24일 사랑을 알리고

25일 우리에게 오신 아기예수

작아져야 큰 기쁨을 안다고

몸소 가르치신 우리구세주

 

어릴 때 는 산타할아버지

선물을 기다리었는데

지금도 아이들은 산타의 선물을 기다리는 것 같아요.

 

강화도 펜션

바닷물이 마당까지 들어오고

해가 넘어 갈 때 비치는

바닷물이 아름다운 신비

 

겨울바다지만

추어도 주님의 사랑이 다 녹여주는 것 같아요.

축제의 기쁨이 아이들인가

눈 설매 장에서 아이들이 신이나고

어릴 때 냇가 빙판에서 썰매를 탓던 오래전 겨울

차안에서 보기에도 신났던 나

 

한일도 별로 없는데

큰일을 한 것 같이 마음이 지쳐서 자꾸만 잠이옵니다.

그래도 문자로 20명 넘게

메리크리스마스를 함께 보낸 것 같아요. 2011 년 12월25일 임일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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