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우리들의 이야기

예쁜 날들

우리들 이야기 2012. 2. 15. 19:59

 

 

예쁜 날들

봄으로 오는 계절은 분홍 너울만 쓰고

오는 줄 알았는데 감기가

친구로 가까이 찾아오네요.

아이들이 꽃바람 속에 병원으로 나들이 가요.

주말인데 밖에 나가지 못하는 아쉬움은 

물론 아이들의 건강 때문이겠지요.

주말이자 3월의 마지막 날 

그래도 선거 바람은 불고 꽃피고 떨어지지만

꽃보다 더 아름다운 사람들의

진실한 마음 세상 바람에 흔들리지 말고

고운 향기가 물결치는 아름다운 날들이 

감기야 가라 하는 그런 예쁜 날들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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