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주님의 달

우리들 이야기 2012. 4. 7. 08:14

 

 

 

 

주님의 달

  

어젯밤에는 둥근달이

어둠을 환하게 비취고 있었습니다.

어둠을 이기고 우리에게

오시는 주님의 달이었습니다.

 

고통을 이기고

부활을 준비하는 지금

생각은 슬프지만

기쁨이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꽃피는 세상에 아침을 맞고

 

주님과 함께

저희도 어둠속에서 깨어나고 있습니다.

세상은 달라지고 시들은 꽃이

물을 먹고 곱게 피고 있었습니다.

 

저희도 주님을 닮게 하소서 .

어둠을 비취는 달처럼

세상이 밝아지게 하소서.

  

임데레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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