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리 끼리
고3이 공부를 잘해 서울대를
갈 수 있다는데 망설이는 것은
지금은 내 자식만은 누구한테도
기를 안 죽이려 하기 때문이다.
돈 많은 애들 비싼 식사 사주며 나누니
못사는 애들은 따라갈 수 없기에
학생 때부터 빈부의 시작.
공부하러 간 곳이 아니라 세상과 싸우고
돈 버는 법을 배우니 그리고 돈 앞에서
이길 수 없으니 목소리만 커지는 시위
그곳은 옛날 등록금 때문에 가난하고
머리 좋은 애들이 간 곳인데 지금은 머리도
돈을 주고 사서 강남에 학원이 다 모이고
강남 애들이 서울대를 많이 간다니까
강남이 집값을 망치고 있으니 정치를
공평하게 한다면 밀고 나가
집 때문에 서러움이 없이 그냥 가족이 모이는
우리의 집 살고 싶은 서울이게 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