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당신이 사는 곳

우리들 이야기 2020. 10. 13. 12:00

 

당신이 사는곳

하늘나라 찾았습니다.

천국을 보았어요. 가끔 천국이 있을까?

긴가민가하면서 하늘나라는 알파요 오메가

시작과 끝 과학으로 풀지 못하니까

신비라 하는데 정말일까요?

나한테 물으면서 의혹은 끝이 없었습니다.

너무 깊이 알라고 하지 말라고 하시며

무조건 믿으라 하는데 보이지 않는

당신의 말씀을 믿어야 하는지요?

거룩한 당신의 말씀이라 성서라고 하지만

브랜드가 믿음을 주고 과학으로 물 들은

온라인세대 현대인 과연 믿을까?

그래서 종교의 분쟁이 일어나고

목회자가 아닌 자기가 당신을 평가하며

거룩한 말씀을 믿는 것이 아니고 종교싸움을 합니다.

가라지를 뽑으려다 알곡까지 뽑힐 수 있으니

추수할 때 내가 가라지는 불 속에 던진다고

하셨는데 현시대서는 잘 속이고 자리 따라

권세를 행하여 가라지가 많아지니 불 속에 던져질

가라지가 점점 늘어간답니다 가라지가 되어야

권세를 누릴 수 있으니까요.

다 알고 계시리라 믿다가도 침묵하시는 당신을

언제까지 기다려야 하는지요?

정의를 위해서 십자가에 달린 당신

지금도 선한 사람이 이용을 당하니 정신 바짝

차리고 살면서 안 당하려고 선에서 나도 모르게

서서히 악해 가나 봐요.

성령을 주고 간다고 하셨는데 그 성령은

안 보이니 말씀에서 당신의 모습을 닮아보려

하지만 목회자들의 생각대로 당신은

그 자리서 꼼짝도 못 하시니 제대로 믿는 이들

당신을 닮는 이들이 십자가를 지는 것 같아요.

하지만 상상은 아주 가까이 천국이 있었습니다.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곳에 마음속이 비취는

망사  날개를 달으려나 어깨가 들썩들썩
유난히 반짝이는 별 하나 별둘 헤다가

다른 생각에 멍때리다 보니 보이던 내별

어디로 갔는지 별 노치고 눈이 빠르게 쫓아가는데

보일 둥 말 둥 너무 높아 잡을 수가 없어

양어깨에 달린 날개 헤엄치며 날으려 하는데

나도 같이 가자고 언제 떨어졌는지 별 하나가

시마려 찍 갈기다 실수를 했나?

별아! 네가 하늘나라 밝혀줘 오 길을 찾았다. 

어둠을 헤매지 않고 별 따라가다 보니

너무 높이 올라와서 나 하늘과 땅 사이 거리가

너무 높이 떨어져 사는 곳이 아스란한 데
저 아래 불빛이 내 집인가?

나를 기다리느라 아직 불이 환하게 켜있나?

갈 수 없어 여기에 살아야 하나 봐
이게 천국인가 나의 하늘나라가 여기란 말인가?

멀다고 느끼었는데 가까운 곳에 있었구나.

컴컴한 세상에서 하늘나라 찾았습니다.

안 보이는 영혼이 부르심에 산자여 대답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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