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자유의 테두리

우리들 이야기 2020. 10. 15. 07:37

 

자유의 테두리

꽃이 진자리 잎이 꽃피는 풍요로운 가을에

아는 체 한번 해봅니다.

나의 생각일 뿐이지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그냥 한번 생각을 적어봅니다.

시누이가 바오로 수녀원에 입회해서 면회를

가느라 명동성당 마당에 들어가니

여기저기 민주화 운동 학생들이 글을

써놓고 그곳은 성지라고 최루탄을 자제하니까

학생들의 안식처가 되었습니다.

부모님이 어렵게 학교를 보냈는데 공부는

안 하고 시위만 한다고 했는데 자신들이 얼마나 민주를그리면

저렇게 힘든 싸움을 하나 하니 성당 마당에서 민주가 보여서

그때부터 조금씩 민주의 눈을 뜨기 시작하였습니다.

알몸으로 최루탄과 맛서 이룩한 민주건만

독재가 좋아 나만 잘살면 되는데 공평이

웬 말이냐고 떠드는 사람들이 나랏일을 한다니

독재에 익숙해서 나도 모르게 젖었던 우리 세대

육영수 여사가 피살당했을 때 울면서

국화꽃 한 송이 들고 영전이 곳곳에 있어서

걸어갔는데 박정의 총탄으로 피살됐을 때

금방 나라가 망할 것처럼 그래서 울면서

TV를 보았더니 영결 차들이 서울 거리에

빽빽이 줄 서서 지나더니 그 후로 민주는

더 빨리 찾아오다가 완성하지 못하는 것은

그 시절을 살아온 이들 그들도 모르게

익숙해졌기에 그들은 지금도 독재를 그리워하나?

노인과 온라인 젊은 세대들이 갈라져 있으나

노인들 자리에 젊은이들이 노인이 되어가니

세대에서 민주가 보이지만 우리는 민주시위

욕하고 독재인 줄 모르고 젖었는데 시대를

앞서가는 그때 그들의 죽음이

민주를 만드는데 뿌리 역할을 했네요.

아픔 조선의 역사 근대화의 대한민국

그 주역들은 안 보이지만 이름은 남아서 그들의

역사의 인물이 되어간답니다.

그들이 있었기에 우리가 있고 나라가 있는데

지키지 못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 하면서

생각이 찢어지고 있으니 언제까지 싸움은 내전

어른이면 어른다워야 하는데 개중에

어른들 생각이 아이들에게 부끄럽기도 하고

또 위대한 어른들도 있으니 두 갈래로 갈라져

서로가 자기의 말이 옳다 하며 억지도 부리니

언제부턴가 자리 따라 힘이 생기고 돈 앞에서

정의는 져도 훗날에 남은 것은 원칙이고 사실만

남는대도 현실을 먼저 생각하는 지금

어설픈 민주보다는 약간의 독재가 좋을 수도

나라는 선진국에 함께 가려 하지만 사람들

마인드 후진국에서 헤매 이니 제발 좀 자연을 보라

태초부터 때가 되면 철을 알려주면서

지금은 단풍이 물들고 있는 가을이랍니다.

가을 겨울 지나면 새봄이 오듯이 나라도

새싹 돋아나고 꽃피는 새봄이 올 것을 기다립니다 

저희도 그 꽃중에 사람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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