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닮게하소서

우리들 이야기 2021. 3. 11. 16:12

 

 

 

닮게 하소서

거대한 하늘도 비와 구름이 놀다가 벗어지면

파란 하늘이듯이 겨울은 봄을 않고

온다고 하늘과 땅이 친해지나 봅니다.

마른 땅을 밤이슬이 적셔주고 땅 위에는

새싹들이 돋아나는 봄 성질 급한 애들은

일찍 꽃을 피우지만 게으른 애들은 꽃잎이 질 때

피듯이 세상의 이치는 다 때가 있는 거라고

자기 기준을 두고 하는 말이었습니다.

가진 만큼에서 만족을 누리고 사는 이는

천국을 보았고 많이 가졌어도 만족을 느끼지

못하는 이는 삶이 지옥이었듯이 기준은

자기를 죽이기도 하고 살리기도 하였습니다.

지나고 나면 아쉬움이 남는 것은 살았던

과거의 시간을 회상하면서 그때가

좋았다면서 말하지만 돌아가고 싶지 않은 것은

지금까지 쌓아온 탑이 무너질 것 같아

비록 걷지 못하는 몸이지만 싫습니다.

장애를 가졌어도 불편함이 없는 것은 휴게

소나 관광지 어디든 우선이고 잘 되어있는

복지시설이라 이런 나라에 살기에 자랑스럽답니다.

부족했던 우리 어린 시절 그래도 안심하고

살았기에 불안한 지금보다는 좋았던 때였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과거에 매여서 사는 것이 아니라 안 가본

미래를 가는 것을 희망이라 하였고 한

시대가 가기 전에 어릴 때 상상의 나라가

현실이 되었습니다.

예수님께서는 합리적인 진보인 이지만

그 제자들도 조상들의 전통을 따르지 않고

왜 예수님을 따랐을까요?

억울한 이가 없게 헌법이 있는 건데 

엉망으로 만들어진 율법 고치려고

십자가를 지신 정의 사도 예수님은 신이자

하늘과 땅을 이으신 사람이었습니다.

바리 사이들이 만들어 놓은 법은 실제로는

모세 율법에 어긋나는 것이고 모세 율법은

역시 믿음과 사랑 윗자리에 있으며

외면한 모든 전통은 그 자체로 의미가

없기 때문이라 주님은 율법을 완성하려

오셨다고 하셨으니 잘못된 법은 어긋나면

고칠 수 있는 자유 의지를 주었답니다.
그들은 과거에 매여 살면서 말만

율법이라 하였지 그들만의 법은

바리 사이 법이라고 따로 있었습니다.

그리고 어떤 것은 빼 버리고 어떤

것은 덧붙이면서 자신들의 편의에 따라

해석하며 죄를 만들었으니 지금 현대의

법과 다른 점이 없기에 부끄럽고

사순절에 다시 한번 새겨보는 율법이었습니다.

길이 아니면 가지 말라 하시었고 인간을

위한 법은 사랑이고 믿음이며 하느님

주신 10 계명이 바로 헌법 잘못된 과거에

매여 살지 않게 하느님을 닮아가게 하여 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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