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사순절 주님께<고맙습니다>

우리들 이야기 2021. 3. 9. 10:08

사순 3주일 주님께 고마움 전합니다.

봄은 어김없이 왔는데 마음은 아직 겨울에서

헤어나오지 못하는 것은 세상살이도 심란한데

코로나 19 바이러스가 불안하게 하면서

저마다의 기준을 거짓으로 장난하지는 말았으면 합니다.

자연은 변동하는 대로 철 따라 새 생명이

돋는데 사람들이 점점 괴물을 닮아가며 봄꽃이

피려다 떨어지네요.

하늘에서 땅을 이으려 세상 동네에 오시려

사람들의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시고도

코로나바이러스의 예방을 위해

애쓰시는 주님 마음 저희도 닮게 하소서.

백신의 불안함을 장미 빛 희망이라고 하지만

목마른 땅에 단비라면 혼자만의 생각이었습니다.

해마다 맞는 사순절 모일 수 없어도 온라인이

사순절을 알리니 숙연한 마음으로 보내게 하소서.

사람 냄새는 사라졌어도 새싹이 돋아나는

봄의 향기로 코로나 예방 백신을 보내주어 고맙습니다.

사순절 저희를 대신해서 십자가를 지셨어도

먼저 바이러스19와 싸우시는 주님의 마음 닮게 하소서.

풀 한 포기 나지 않고 맹수들이 우굴 대던

광야였지만 지금은 사막이라고 부르면서 우물이

있어야 생명을 살리는 거룩한 땅을 만들고

있으니 무지했던 사람들이 하느님을 알아가며

보이지 않아도 성령이 세상을

지배하고 사람들과 관계를 맺으시니 고맙습니다.

사순절 하면 마음을 나누며 훈훈한 봄을

만들라고 하느님이 창조하신 자연을 가꾸는 시기

피지 못하는 봄꽃들 피워갈 때

하늘과 가까워지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풍족한 삶이나 가난한 삶도 공평하게

나누어야 한다고 생각은 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것은 하늘나라는 상상이고 보이는

현실을 따라가나 봅니다.

그늘에서 사는 이들을 돌아보고 자신을

성찰할 수 있는 우리의 사순절이 되게 해주소서.

봄이라 해도 고통의 사순절을 통해서

새로운 봄꽃으로 부활을 찾아가게 해주시고

주님 부활에 기쁨을 나누게 하소서.

 

고맙습니다.

사랑과 행복이 생각하기 따라 길이가 다르듯

삶은 탁한 공기와 맑은 하늘이 있었고

꽃이 피면 지고 다음 해에 다시 피는데

그동안 가꾸기에 달리었습니다.

처음엔 주님의 말씀에 순종하며 따랐지만

나도 모르게 주님의 날이 빨리 오고

귀찮아지며 헌금이 아깝기 시작하였습니다.

교무 금이 밀리기 시작하였고

하느님 첫 자리가 끝자리에 놓으면서

이래서는 안 되는데 시부모님 장례를

성당에서 치러주었으며 시누이가 수녀인데

고민스러웠고 가지는 못해도 마음은

주님 안에서 있었는데 교묘하신 하느님 섭리

저희에게 기회를 주시더군요.

아들 친구가 대부를 서달라고 해서

그때부터 하느님께 무릎 꿇었으니

저도 반은 다닌다고 생각하고 하느님

뵈오러 갈 때마다 목욕하고 제일

좋은 옷을 입고 인사 간답니다.

하느님이 데레사는 잘 지내느냐고 해서

잘 있다고 대답하였다는데

진짜인지 모르지만 괜찮아요.

웃음을 주었으니 15년 전에는 거룩한 하느님

말씀을 입력하기 시작하였는데

요즘은 온라인이 대세 말씀을 듣는답니다.

사람들과의 정이 식어가도 영상으로

마음을 나누며 가까운 거리가 되었기에

사람들은 주님의 나라를 만들고 있기에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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