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목적지

우리들 이야기 2021. 3. 10. 14:03

 

목적지

보일 듯 말 듯 희미한 안개 속에서 목적지를 찾는데

정신을 차리고 눈을 씻고 자세히 보아도

안 보이면 마음으로 보면 목적지가 보인다고 합니다

주님의 나라와 나의 세상에서 갈등하지만

나의 세상은 유한의 나라였고 주님의 나라는 무한이었습니다.

주님이 기다리시는 목적지 가는 길이 방향을

흐리게 하는 것은 중간에 사탄이 유혹을 받기에 그랬습니다.

사람이 길은 신작로에서 아스팔트로 바뀌면서

핵 갈리지만 마음으로 자세히 보면 같은 길이었습니다.

우리의 목적지는 영원한 나라였고 하루가 가면 가까워지는데

왜 주님의 나라에 들어가면 죽는다고 생각하는지

나의 세상은 현세에 묶여 눈이 멀어서 안 보였던 것입니다.

앞이 안 보여 길이 막힌 줄 알았는데 어느 순간에

나의 가는 길을 그분이 만들어 주었고 당신의 나라

비유라 해도 상상 속에서 기쁨을 누리니 희망을 품을 것입니다.

무거운 짐 진 자 다 나에게 오라 편히

쉬게 한다고 하셨지만 쉬운 길은 아닌 것은 내 마음이

정리가 안 되어서 그런 것이었습니다.

선택은 순간이라고는 하지만 보이는 쓸데없는

세상일에 유혹을 당하게 되며 안 보이는 말씀은

비유기에 내 맘대로 평가하는 주님이었습니다.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거기에 있듯이 시간을

헛되이 보내지 말아야 하는 것은 신앙인들의

자세였고 꽉 찼다 비워지는 것이 인생이었어요.

시간이 흐르는 대로 삶과 건강이나 생김새도

다르듯이 영원한 것은 무한의 세상 하늘나라였습니다.

우리가 가는 길에는 오르막길과 내리막길이

있으면 목적지에 따라가야 하는데 어디로 가는지

가다 딴생각이 침투하여 목적지를 잃어버렸으니

보이지 않아 돌고 돌아 이리저리 헤매고 있었습니다.

고통을 이기시고 달콤한 유혹에 넘어가지 않는

주님 마음을 사순절을 통해서 보이시며

율법을 완성하러 오셨다고 했는데 법에 저촉이

안 되는 것이 어디에 있는지요?

생각하기 따라 법이고 옳은 말 하다가 십자가에

달리신 주님 마음 저희도 닮게 하소서.

인권의 생명을 지키려 불의에 맛 서시고

넘어져도 정의를 위해서는 기꺼이 일어서지만

세상에서는 인정 안 하지만 목적지는 당신의 나라였습니다.

자신을 돌아보는 사순절이 되게 하여주소서.

나의 목적지는 당신의 나라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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