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신호

우리들 이야기 2021. 3. 13. 07:46

신호

나의 모습이 심각하니 오직 관심은 나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고 원망의 주님이 되어 있었습니다.

오래 주님과의 관계는 뒤로하고 신앙이

무엇인지 몰라도 주일미사는 학교 안 가면

큰일 나듯이 그렇게 다니다 보니 천주교의

신자가 되었고 교우가 되었습니다.

상황 따라 이곳에서 저곳으로 이사 다니고

대천에서 서울로 옮겨 다니며 교적 도 함께 따라다니었죠.

생각은 사는 만큼 많아지고 어김없이 하루를 알리는

새벽이라 묵주를 돌리려니 다 까먹어 생각 안 나서

컴퓨터에서 찾았기에 그 후로 하루도 안 빠지고

묵주기도를 돌리었습니다.

손끝은 묵주를 돌리는데 마음은 바다 건너 세계여행하고

정신을 차리면 손 고락은 묵주 5단에 있었으니

아마 주님께서 제 손을 돌려주었나 봅니다.

추운 새벽은 이불을 둘러쓰고 생각하면 슬프기도 하지만

성당이라도 다녔기에 하느님 이름 알았고 성경은

거룩한 말씀이기에 익숙해졌으며 기도를 할 수

주님의 음성이 들리는 듯하였습니다.

오늘은 기온이 내려가서 추우니 옷을 튼튼히 입으라고

햇빛 타고 창문으로 들어오셨답니다.

하느님도 추우시기에 햇빛이 되었지

까꿍 하시면서 따스한 기온을 넣어주었나 훈훈하여 봄 기온이

방안까지 들어왔답니다.

추운 날은 햇빛으로 오시고 지금은 봄이니까 꽃으로 오시겠죠.

 

 

신호
죽음에서 생명으로 가는 길이 사순절이 아닌가 생각해보고

시작은 재의 수요일이라고 믿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봄이 오듯이 일본인에게 나라 뺏기고

아픔을 견디었기에 독립이 되어  일본 위에 있듯이 세상은

영원한 것 없고 아름다움을 보이려면 흔들면서 꽃이 피듯이

제 수요일은  어둠에서 밝음으로 죽음에서 생명으로 가는

시작이며 신호기에 누가 어떻게 해석하던 

그 예식이 해마다 제헌 되어 무한하게 가기를 바라며

불의는 정의가 밀고 간다는 것을  보았기에
비록 오늘 힘들어도 믿는 마음은  정의를 사랑했으면 합니다

 

신호

얼은 땅 틈 사이로 생명이 솟아나면

만물이 생동한다고 하죠.
뿌리가 살아있으면 죽지 않고 긴 시간을

잠자다 깨나서 봄이구나 기지개 피나봐요?

제일 먼저 봄을 알리는  나물들이

푸릇푸릇 솟아나면 마트

채소 코너는 봄이 다 모였답니다

밥상에는 봄이 놀러 왔는지

여러 가지 나물에서 봄을 먹었습니다.
부드러운 봄바람이 겨울바람을

밀어내고 왔듯이 힘으로만 싸우는 것이

아니고 봄은 가까워진다는 

신호를   몸이 반응하였습니다

보이지 않아도 성령이 하시는 일보고

자연의 신비라고 하였던가요.

 

신호

구약이나 신약이나 생각이 만들어도

거룩한 말씀이니 그대로 믿고 따르며

불의는 정의 앞에 사라진다는 신호였습니다

모세의 십계명이 신약에 와서

주님의 십계명이었으니 구약은 신약으로

가는 신호이며 잘못된 율법을 고치려다

십자가 죽음에서 생명으로 가는 사순절이었습니다.

구약을 통해서 신약이 있고 신약을 통해서

현실이 성경은 내일을 알리는 신호였습니다.

하늘과 땅을 이으시며 율법을 없애러

온 것이 아니라 완성하러 왔다고 하신 주님 말씀

세상 사람들도 잘못된 법을 고치고

정의로운 법을 만들라는 신호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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