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흘러간다.

우리들 이야기 2021. 7. 6. 08:09

흘러간다.

과거는 흘러가고 미래는 보이지 않으니

상상의 날개는 높이 올라가고 있었습니다.

높이 올라가던 날개는 물위에 추락하여

죽지는 않았어도 몸이 망가지고 말았습니다.

과거가 흘러 미래로 간다고 과거는 옛날인줄 알았는데

세월이 흐름이 나를 옛날 사람으로 만들었으니

물이 흘러가듯 인생도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북한강과 남한강이 만나 흘러 모인곳이 두물머리라고

두물머리가 흘러가서 한강에서 모여

오리배가 떠있고 유람선이 떠가고 있었습니다.

과거가 길어지는 것을 보니 옛날사람이 된 우리세대

보이지 않아도 우리가 살아가는 세월도 흘러가고

도랑물이 흘러 냇물에서 모르는 사람들도 만나 가까워지며

흐름에 떠나가면서 보이지 않는내일과

미래가 살아있는동안 만이 주어지는 선물이었습니다.

이세상 흘러가지않는 것이 무엇일까요?

과거에 알던 사람들이 세월이 흐름에 삶이 뒤바뀌어

부자와 가난도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여름날에는 빗물이 더위를 식혀주면서 물이 되어

흐르는대로 낮은 곳으로 흘러가고 있었습니다.

 

큰 그릇

작은그릇에 빡빡하게 채우는 것보다 큰 그릇에

작게 담아야 보기좋은 떡이었습니다.

생각의 우주를 다 담아도 남을 정도로 넒은데

우물안의 개구리라고 세상일에

만족을 못느끼니 좁아서 답답하였나 봅니다.

너나 할것없이 나름대로 사는 방식이 다르고

그릇도 크고 작아도 자기가 담길 때 그릇이듯

세상은 이용가치 없는 사람없으며 필요하지 않는 이는 없었습니다. 

온라인 시대에 살다보니 몸이 가지 못해도

눈으로만 생각을 담을 수 있어 크고작은 다양한 그릇이

한상을 만들듯이 그릇이 작아도 큰 그릇에 담길것입니다

 

 

내것인걸

아파트 둘레가 보이는 세상은 다 내것인데도

문득문득 현실이 방해꾼이 되어 생각을 혼동시킨답니다.

사는 것은 좌절속에 아픈사연들이 슬픔이 되어

삶이 가는길에서 걸림돌이 되어 넘어지기도 하지만 

언덕을 넘어서면 평지가 나오고 가시덤불 지나면 꽃밭길이 나왔습니다.

생각이 좌우하면서 주어진 상황이 어쩔수 없는 것은

나의 것이기 때문이며 어둠이 깊어야 빛이 밝은것에

고마움을 알 듯이 세상일에 집착하는 것은 현실에서는 어디까지가

만족인지 모르지만 지구는 도는대로 낮과 밤의 길이가 달라지며

어둠이 내려오면 별이 밝혀주고 밤의 세상은 불빛이 밝혀주었습니다

보이는 대로 다 내것이며 어두어지면 쉬라고 잠을 잤습니다.

 

 

 

'나의 글 > 인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의 굴레  (0) 2021.07.12
평가. 모르겠습니다.넉넉함.  (0) 2021.07.11
현명함  (0) 2021.07.04
선택과 결정  (0) 2021.07.02
잔소리<부모자식 관계>  (0) 2021.0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