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우리들 이야기 2021. 7. 7. 07:55

마음안에 꽃

마음에 꽃씨를 누군가 뿌리었나

꽃이 피어있는지 꽃 닮았다고 하면

시든꽃이라도 꽃향기는 나겠지요?

두사람의 품앗이로 서로의

마음에다 꽃씨를 뿌리었나요?

밖에서는 풀곷이 피었다는데 집 안에서는

마음에 꽃을 피우지만 어떤 꽃인지

보이지 않아 모르지만 꽃향기였습니다.

마음의 꽃이 눈에서도 피고있기에

아무꽃이든 상관없이 맨날 보아도

질리지 않는 꽃이 된 눈빛이었습니다.

 

 

사철 꽃

아무꽃이면 어떤가요?

한때 꽃이 아닌적 있었던가요?

꽃인데 생화나 조화나 다 꽃

조화는 시들지 않지만 향기가 없었습니다.

만들어진 것은 표가나도 도용을

잘 하다보니 다음어진 꽃이나

나무들 손으로 만든 것들이

조화도 부르는게 값이었습니다.

세상이 변하는 대로 문화도 따라가면서

손 끗을 숨긴 과거나 무엇이든지

자기의 기술을 살릴수 있으니 참 좋은

세상에 살고 있었습니다.

달라지는 것은 세월이 가는대로 기술이

발달하여 일단 도용을 잘해야 먹고살며

저만이 만들어놓은 삶의 기구를 가야할

방향으로 돌리며 살다보니 꽃은 눈에서만 피고.

비눈 바람속에도 뿌리가 틀실하면 꽃이 피고

지고 봄이면 새로히 아기로 태어나듯이

사람들도 어린애로 태어나서 꽃이 피다가

낙엽이 되면서 가을은 건너뛰어 겨울이랍니다.

 

 

여름꽃

비를 맞고 커가는 풀잎들이 대공이 오르면서

하얀 연약한 꽃을 피우기에 풀꽃이라고 부르렵니다.

여기저기 들에서 비 맞으면 바람이 털어주고

피어나는 저꽃은 누구를 보여주기 위해서일까요?

자연에서 인생이 보이듯이 지금 어디에 속해있는지

꽃을 피울 준비는 끝나고 시들면 열매가 맺듯이

자연에서 인생을 보며 그 안에 내가 들어 있었습니다.

꽃이 얼굴에서 피기도 하고 잎새에서 피기도

하지만 비와 바람을 이기고 피어나는 풀꽃이 있어

여름꽃 이라고 하였습니다.

철따라 다르게 피어도 꽃이며 아름다움을 말하려면

꽃닮은 사람이라고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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