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인생의 스케치<시간의 속도>

우리들 이야기 2021. 7. 22. 10:32

인생의 스케치

내 인생에서는 추억도 있고 희망도 있듯이

그리는 대로 나의 어제와 내일의 그림이었습니다.

좋은일 나쁜일 시련과 힘겨운 삶일지지라도

보이지 않는 내일의 희망을 갇고 살기에

현재의 삶 지금이 가장 좋은 때였습니다.

추억은 뒤를 돌아보고 희망은 내일을 열어가듯

오늘이 지나고 나면 추억이었고 희망은 내일이지만

지나고 나면 오늘이었기에 어제도 되고

내일도 되는 오늘이었습니다.

세상과 만남도 오늘 작별도 오늘 추억도 되고

희망도 되었던 것이었습니다.

꿈이 희미하게 안개속 같아도 그 꿈이

찬란한 햇빛이 되기도 하였습니다.

인생은 허무하다고 하지만 긴 여정이고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리는 한 폭의 스케치.

 

시간의 속도

시간이 에너지라면 나는 거북인가 토끼인가요?

세상의 속도 나의 속도 하늘의 속도 얼마 만큼의 차이인가요?

하늘에는 시간의 없어 무한하지만 세상의

시간 속도는 빨랐으며 겉 모습이었습니다.

사람들의 마음은 더디피는 꽃과 빨리피는 꽃이라도

이름은 꽃이듯이 사람들 마음도 성격대로 시간은 주어지고 있었습니다.

우리는 일상의 시간과 싸우면서 끌어안기도 하지만

시대따라 유행이 가고 있듯이 가지고 있는 것들이

다 유행이 지난 잡동산인데 물건만 그런게 아니고

마음에 담아놓는 생각도 잡동산 이었습니다.

사용했던 물건들이 더 좋은 것들이 나오면서 잡동산이 되고

아까워서 누구 주지도 않고 버리지도 못하다보니

온갖 잡동산이 가득해서 어지러워 차고 넘치기에 마음에

담아놨더니 마음속도 어지러웠습니다.

쉬어가라 하늘이 열려있듯이 시간의 속도는

뛰어가도 기어가도 목적지는 같은

곳이기에 시간은 쓰기에 따라 속도가 있었습니다.

 

시간

시간의 때가 타임이라 했던가?

때를 놓쳤기에 초라한 모습으로 돈이 판치는 세상에서

아무것도 할 수 없으니 시간을 붙잡고 노는 거지

시간의 소중함을 몰라보고 때를 놓친 후에

아쉬움만 그래서 어른들 말씀이 때를 잘 잡으라 하였나 보다.

그때의 시간이 나의 지나간 파노라마 펼쳐지니

부끄럽고 때를 놓친 것이 아쉬움만 사무치는 날들이었다.

추억은 늙지 않는다니 남은 시간은 잃지 않을 것이라고

다짐하지만 과연 내 시간은 얼마나 남았을까?

한해가 빨라질 때마다 겨울이면 더 심란하고 허무해진다.

삶 전체가 한순간에 뒤집힐 수 있는 것은 보이지 않기에

그렇다면 시간도 보이지 않게 흘러가나?

서울에 있을 때 며느리가 그러더라 지금 엄마 아빠가

소중한 것은 시간이라고 그 시간을 지키기 위해서

나의 시간을 찾아야 한다고 이 말이 정답이었다.

그래서 옛날 사람들은 꽃이 피는 것을 보고

시간을 재며 때를 기억하면서 배고프지 않아도 이름 지어야지 했나?

시간도 때도 사람들이 의해서 만들어 놓았지만

유용하게 써먹어 어제의 시간은 바탕이 되었고

내일은 안보이니 오늘 이 시간이 최고의 내 시간.

숨을 쉬고 있는 한 어차피 내일은 오게 되었으니

안 보이는 내일의 걱정을 사서 하지는 않으련다.

보이지 않는 미래를 위해 오늘을 열어가는 이들이 있고

지나간 어제의 화려함 속에 사는 이들이 있으나

현실에 시간과 놀면서도 나는 더디가는 시간을 잡으련다.

 

 

 

 

 

 

 

 

 

 

 

 

'나의 글 > 인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삶은 파도타기.잡초.  (0) 2021.07.26
영순이.길따라.  (0) 2021.07.23
사랑.혼돈 .나침판  (0) 2021.07.18
삶의 굴레  (0) 2021.07.12
평가. 모르겠습니다.넉넉함.  (0) 2021.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