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그때의 가을.허수아비.가을밤.

우리들 이야기 2021. 9. 10. 16:32

가을밤

일찍 어둠이 내리며 가을밤 이라며 별들이 추어졌다고

엄살 부리는지 모여있고 선선한 바람이 들어와 기온이

떨어지어 창문을 닫게 하네요

​답답해서 차버리어 침대에서 떨어진 이불을 끌어당기다가

다시 차면서 잠버릇이 늙은인데 철이 안든 애들같네요.

자꾸 이불을 사랑하게 되니 가을밤 나의 생은 깊어가는데

마음은 여전히 철없는 아이인가?

젊은날은 짧고 굵게 살다 가는게  멋진 사람이라고 하였는데

시간과의 이별이 가까워지니 마음이 변하였는지

모습이 볼품 없지만 가늘어도 세상에 오래 남고 싶답니다.

 

 

 

가을아침

창문이 닫혀있어도 여름과의 이별의 소리 들려오는 가을아침

철따라 만남과 이별이 있듯이 창문을 열어패면 더운바람이 들어오더니

매미가 떠난자리 슬프게 이별하는 풀벌레들의 노래하면 가을이

문밖에 와있듯이 떠나고 만나는 계절에서 인생의 현실이 보인단다.

가을아 네가오면 사랑하는 사람들도 따라와 가족이 만나는 고유명절

가을이 시작으로 만남이 너희만 있는 것이 아니고 가족도 흉내를 낸단다.

높아진 가을하늘 푸른옷을 갈아입으려 목욕하느라 가을비가 내리더니

다시 오곡과일 익으라고 아직은 이른 시간 인데 햇빛이 내려 쬐는 가을아침

 

허수아비

옛날에는 논두렁 밭두렁 한가운데 허술한 옷차림에 모자를

푹 눌러쓰고 사람처럼 서서 새를 몰아내던  허수아비 아저씨

지금은 허수아비도 세련되게 유행하는 옷을 입어야 진짜 사람인줄 알고

새가 도망간다해서 머리가 나쁘면 새대가리 라고 하나봅니다.

논두렁에 혼자 서 있는 허수아비 아저씨 놀러오는 새를

쫓아야만 하니 황금색 들판에서 계속 심심할 것 같아요.

웃음거리인 허수아비 아저씨 할 일은 참새  쫒기라는데 누가 일당은 줄지

허수아비를 티비에서 보았는데 옛날의 허수아비는 아니지만 반가운 아저씨였습니다.

 

 

그때의 가을

그리움이 물든다 하더니 철따라 세월이 그리움을 물들게 하였나요?

더운 바람에 시달리던 풀잎들이 가을옷을 입고 한들 거리는 저녁때.

하루종일 창문을 닫게하는 가을의 기온 반팔에서 긴팔로

머리부터 옷이 먼저 앞서가고 더운 따뜻한 국물이 그리워 지는 가을

가을여인 하면 나하고는 먼 이야기인줄 알았는데 말없이 가버린

날들이 세월이 되어 여름을 건너 뛴 것처럼 가을하늘을 쳐다보게 합니다.

가을이 오면 보잘 것 없던 날들이 그리워지는 것은 돌아갈 수 없는

날들이기에 추억만 담아놓았으며 시대의 흐름은 물질 만능

현실에서 삶이란 굴레에 헤어나오지 못하고 가족의 정과 우에도

가까워지는 것은 수준이 맞아야 하는데 감춰진 생각보다도 경제로

정을 나누니 어디까지가 진짜인지 믿음이 사라진지 오래 되었으며

안 보이는 사람들도 생각나는 가을 옆서에 단풍을 그리던 시절에

내가 있었고 그시절에는 청춘이었는데 그때 사람들과 만나고 헤어지었는데 그리움만 

 

 

그리워 하며

그리움이 부러워 질때면 생각이 살아있으니까

부러움과 그리움이 우리의 일상이며 그러니까 사람이며 그리움도

철따라 물이 든다면 잎새에서 꽃이피는 가을을 지나서 하얀

눈속에 한떨기 사람꽃이 불쌍하게 보이지만 그리움이 되었습니다.

철따라 그때 시절의 추억을 그리움을 남기고 가는 계절에서 사람들은

그리움을 남기지만 오래전에 깡깡 얼은 신작로를 걷던 날들이

그리워지며 버스에 에어컨이 없을때에 창문을 열어놓고 달리던

여름 바람 차안에서 머리가 날리었는데 남산에서 사랑하는 연인과

사진을 담았는데 나의 청춘이 묻어났던 그시절이 그리움이 되었으며.

만남과 헤어짐이 일상의 삶이지만 청춘을 함께 보냈던 사람들

지금은 어디살며 무얼하고 살까 궁금해지니 그리워지고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움이 그리움이라 하는데 그리워하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행복이었으며 더우면 선선한 가을이 그리웠고

단풍일면 하얀 겨울이 그리웠으며 긴 추위속에 봄을 그리며

철따라 그리움을 안고 살면서 헤어지고 떠나며 많은 사람을 만나고

헤어짐이 그리움을 남기었으니.내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것처럼 살아있는 누군가에게 그리운 사람이 되고싶습니다
 

 

그냥

그냥은 일상인데 특별하게 답을 찾으려 하였지만

답이 없는 일상 있는 그대로 다양한 자세 모습이지만 현사회서는

그 사람의 본 모습은 거울 그림자 지나온길 삶을 말해주었습니다.

그림자도 그냥이고 거울은 자기의 모습을 보고 고치라고 모습을

보여주는 사진 같인데 자기의 움직이는대로 그림자가 따라오니

확실한 거였으며 우리는 그냥이 일상이었는데 그냥에 대해서는

답을 찾을 수가 없는 답이 없으면서 그냥은 피하거나

찾으려 하지 않아도 그냥 일상만 주어지는 것이었습니다.

자기의 생각대로 평가하는 것은 위험하지만 내 생각이 옳다고 믿는

우리들에게는 그냥이 정상이었으며 내 생각대로 잘해도 다른이가

보는 눈과 생각이 평가하니 그냥은 대충이라고 생각하며 보여주기

식에서 사는 우리에게는 쉽지가 않는 것은 세상을 볼줄 오른다며

미쳤다고 하니 답답하고 보이는 이세상을 살지만

안 보이는 신화적인 옛날이야기가 그냥 세상의 현실이 되었습니다.

 

해바라기

어둠을 이기는 빛의 시작으로 햇빛이 우리

머리위에서 크고 작은이 높고 낮은이 없이

비추었으며 가로수가 햇빛따라 바라보고 있었습니다.

모든 생명이 있는 풀잎들도 해를 바라보며

윤기나며 자라고 있으니 어디 해바라기만 해만

바라보는 것이 아니고 모든 꽃잎들도 햇빛을

끌어앉고 있으니 저희도 햇빛을 바라보고 그 안에서

어둠을 밝혀주는 반짝이게 하는 햇빛을 닮아 해바리기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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