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우리의 가을

우리들 이야기 2021. 10. 21. 13:34

우리의 가을

풍성하고 달콤하게 익어가는 가을

하늘은 높고 푸르듯이 가을에 피는 꽃

우리와 함께가는 이 가을

더운여름 흘린 땀 물놀이에 씻어내고

달콤한 가을열매로 가기 위해 가을꽃이 피었었지요.

알록달록 물들어가는 나뭇잎 가지마다

저마다의 단풍잎과 맺은 열매지만

우리의 열매가 될 때는 달콤한 과일이되듯이

사람과만 우리가 아니라 자연과도 공존하는

우리가 되면은 이 가을은 더 아름다움을 주겠지요.

 

보이지 않는 것들

안보이지만 소중한 내면이 과정의 삶인데

세상은 결과만 보기에 안보이는 내적이 소중하답니다.

보이는 외적의 상처는 고치지만 내족의 속병은

중요하듯이 세상은 결과보다는 과정이 중요하답니다.

 

 

선입견이

선입견이 자신의 신념이고 간별사가 되니

그 선입견이 자기를 망치기도 하였듯이

진정성이 진실과 다르다는 것은

비슷하기에 혼동되고 더 확실한 것은

속일 수 없는 것은 사실이었습니다.

확실한 답이 다르면 찾아낼수 있는데

비슷비슷하기에 진정성이나 진실이

자신의 증거라고 나중에 보면 남는 것은 사실

자기의 진정성의 진실과 혼동하고 나의

느낌은 진실감에 빠져서 거짓이 되기에.

자신의 선 입견은 머니 머니 해도

남는 것은 사실이 제일 확실하였습니다.

 

우리와 분열

함께갈 때 우리가 되었듯이 아픔이 함께 하고

꽃이 피기까지는 비바람과 눈비에

시달리며 거센바람이 부는 것을 이길 때 향기가

짙어지고 아름다웠습니다.

깊은 강물에서 풍랑이 덮치니 우리는

팔을 걸고 한데 뭉쳐 싸워 이기었지만 혼자만의

살라고 뿔뿔이 헤어져 죽고마는 분열

머리로는 우리쪽 이지만 몸은 가까울수록

계산하는 경쟁하는 분열

도덕이 바닥에 떨어진 것은 세상이 경제를

따지다보니 그렇게 되었으며 우리로

가기 위해서는 경제가 바쳐주어야 하였습니다.

모이거나 움직이려면 모두가 돈이기에

이익이 가는 곳에는 양심도 팔았으니 머리는

도덕이지만  따라가지 못하는 현실

나도 너도 수구는 되지 말고 합리적일 때

너의 생각과 나의 생각이 우리가 되었습니다.

 

착한 향기

상대가 나를 보고 평가 하지만 착한 것을 듣기 좋아하다보면

나는 없어지고 착함만 남는 것이라

나의 꿈은 없어지며 누구든 자기만의 생깔이 있는데 엉뚱하게

남을 의식하다보니 나는 없어지고 착함.

알찬 속 알부자 키로 까불면 쭉정이는 다 날라가듯이 옛날의

사람들이 공부는 부족해도 경험으로 세상을.

착하게 살아야 해도 지혜가 있어야 착함이 돋보이지 착함을 보기식으로

이용한다면 아무것도 아니고 미련한 착함.

속을 보이면 미련하다고 하며 철이 안났다고 하니 뒤처지지

않으려 모두가 경쟁의 현실이니 그안에서

정의와 싸워야지 미련하게 착한 것은 바보.

착하게 살되 정의가 있어야 하며 저마다의 색을 발휘하여 그만의

향기를 내야 하듯이 나의 향기가 상큼하였으면 합니다.

 

 

깊어가는 가을

가을이 깊어가면서 더 운치있게  가을산은 비바람속에도

아픔을 끓어 앉은체로  놀지않고 고운옷 갈이입은 단풍

높고 푸르게 길게 뻗은 노을아래 쓸쓸하게 꽃을피워내는

들판의 국화 꼿꼿한 줄기도 가을색을 내며  떨어지는 낙엽사이로

가을겆이들이 이사와서 거리는 여기저기 가을마당

 

 

가을 길

누구나 지나가는 공짜의 이 길 지나는 사람이

주인이라면 가을길 떠라 여기저기 피어있는 억새꽃 

그 사이로 가을 국화들이 하늘에서 내려오는

햇빛 앉고 숭고하게 피어나며 물들은 그리움에 사무치는 가을 길.

 

가을노래

나의 인생이 가을 노래가 건너편 숲 마당 길가에

이름모를 꽃이 피고 지더니 떨어지는 것이

아니고 가을을 기다리며 푸른잎은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잎애서 다양하게 피기 시작하면 하늘은 높아지며

귀뚤이 노래가 물러가고 바스락 낙옆위를 지나가는

발자국이 아닌 바퀴 소리가 깊어가는 가을 노래

뒹구는 흩어진 낙옆과 하나가 되어 서럽고 쓸쓸하게 들려오는 가을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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