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
함께하는 기쁨은 두배가 되며 여럿이
공존하면 더 많은 기쁨누릴 수 있으며 아픔은
머물지 않고 지나 가기에 시간이 약이 되었고
세월이 흐른자리는 감사를 알게 하였습니다.
이곳에서 내가 겪은 생각하기 싫은 시련들
여기에 묻혀있어 쓸데없는 말 들 철없는 젊음
아픔도 삶의 기쁨이 서려있는 정다운
동네인줄 알았는데 에기치 않은 일이 나에게 덮치어
낭떠러지가 많은 계곡이었습니다.
시간이 한참 지나 돌아보니 나의 한생이 여기에
정착해 있고 젊음과 중년도 평평한 이곳에 묻이었기에
조그만 미움은 가까운 이들의 대상이었으며
관심이었는데 지나친 관심은 그들에게
부담이 간다는 것을 삶이 가르쳐주었습니다.
항상 내곁에 빛처럼 밝고 고마운 한사람있어
나의 눈에는 광활한 하늘이 펼쳐져 있고 땅에서는
시들어가는 꽃이라도 구수한 향기가 있었는데
지친 그 꽃잎을 자꾸만 떨어리려 하여 동여매고 있습니다.
미완성속에 삶이지만 한날 한시갈수 없는
작별의 그 순간이 인생의 정답이었으며
시대의 변화따라 상황이 나의 현실이라면
비록 보잘것없는 몸이라도 지나간 날에 아쉬움이나
닦치지 않는 미래의 일에 생각하지 않을 때
생각이 적어진다는 것을 배워가며 그냥 현실에
만족하며 주어진 대로 나의 삶을 살고싶습니다.
멀리보며 가슴에 타오르는 꿈들도 시대의
유행하는 노래처럼 인생의 굴곡이 있어 흐름
따라가도 저마다 생각대로 만족은 거기에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