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그리움.꽃향기

우리들 이야기 2022. 2. 12. 10:49

그리움

아무일없이 지나간 때가 고마웠던 날인데

에기치 않은 사고가 닦쳐고서야 지난날을 그리워

하듯이 보이지 않는 내일에 희망을 걸었지만

현실 앞에 무너지었고 그 아픔은 저의 부부동반으로

집떠나 여행에서 함께 보낸다는 들뜬 기분이었으며

붕뜬 그 마음은 보이는 것이 다 내세상 이었는데

그 눈부심은 늦봄에서 꽃잎이 시들어가듯 한참

물오른 풀잎들이 목말라하며 내가 정신이 들었을때는

내가 왜 병원에 누어있는지 많은 사연들이

영화나 소설같은 일이 나에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병원 치료는 끝나고 다시 재활하는데 차도가 없어서

집에 가고싶어 퇴원하고나서 그후로도 별 진전이

없이 세월만 무수하게 흘려보냈습니다.

모든 리듬이 깨지고 내일의 꿈은 없어지고

그래도 생각하기 싫은 옛날이 그리워집니다.



꽃 향기
삶의 길에서 살다보니 명절의 만남과 작별로

지나고 나서는 나의 계획은 임푸란트 틀이를

할려고 알아보던 중 그보다 더 심각한 일이 왔습니다.

작년에 수술한 곳이 부작용이 생기었으니 에기치

않은 사고로 내 몸은 망가지어 세월속에 묻혀가고

새로운 삶을 엮어가며 해결되지 않은 볼품없는

몸이되어 생각하던 세상이 정 반대로 가고 있었습니다.

삶의 자연의 순리이기도 하지만 걱정없는 상황으로

이어지기를 바라며 혹독한 추운 겨울도 봄을 앉고

오듯이 찬 기온이 봄 기온에 밀려 가니 나의

일상도 봄 기온처럼 따뜻했으면 합니다.

한날 한시 갈수 없는 삶의 기로에서 아직은 팔팔하기에

나를 보살피는 도구로 살아가는 사람이기에

그안에서 비록 아픈 사연을 잊게 되고 그날에도

그이가 있었고 오늘도 나의 삶에서 한 부분이 되었기에

제 수술이 잘되어 웃는 얼굴로 마주 하였으면 합니다.

건강한 삶이 사랑이고 정이며 우리들의 내일은

겨울에서 봄으로 나무 꽃향기 바람이 한들대는 대로

나를 휘감아 생각이 크기가 향기로운 품성을 가지고

모두에게 나누어 주고 현실을 직시하며 살아가도

아름답게 살려고 하면 꽃이 향기는 오래가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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