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그리움.학연 지연 혈연

우리들 이야기 2022. 2. 4. 12:37

 

그리움

그리움은 고향이고 어머니 품이며 향수가 되고 옛날의 동심이어라.

어려서는 어른들이 그리운 것은 학교를 안다니고 누구의 명령이나 훈계에도

당당하니 어른들은 부러웠는데 볼품없는 내게 손자가 할머니는 좋겠다

학교 안가고 집에서 뒹굴대니 하길래 이해 하는 내가 되어 그때가 그리워졌습니다.

어린시절 어른들이 부러운 것은 지긋지긋한 학교를 안가고 아침시간이

널널하기에 여유가 있어 좋아보였는데 세월따라 시대의 변화속에 그 때가

그리워 지며 나이 숫자에 놀라기에 돌아갈수 없는 젊은 날이 그립습니다.
얼굴에서 꽃이 필때는 나무꽃이 그리워지고 풀꽃이 허드러지면

하얀 눈꽃이 그리워 지듯이 지나고보면 그리움으로 한 평생을 살다가 안보이는

사람들이 어쩌다 한번씩 생각나는 것은 만날 수 없기에 그리움만

남기었는데 시간이 갈수록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거리가 생기었습니다.

나의 삶 세상 살이에 쫓아가다보니 돈이 많으면 윤택하거나 가난의 걱정이

없어지기에 최고인줄 알았는데 지나고보니 별거아니고 사람이 그리워지고  

헤어짐은 작별 인사하지만 다시만나면 반가웠기에 그리움을 남기었습니다.

세월이 가는 자리는 인생이 늙어가고 볼품없는 모습으로 나의 시간이

멈춰져도 남겨진 이들에게는 그리운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내가 안보여도 어쩌다 한번씩 생각나게 나를 그리워하는 사람이 되고 싶습니다.

 

50의 전성기

무지가 나를 후회하게 만들었나?

아니면 허영이 나의 지난날을 아프게 하였나?
시간이 세월을 만들어 인생을 끌고가더니

늙음으로 팽게치었습니다.

한 때는 나의 인생의 전환기는 꽃이 피었는데

상상할수 없는 그날 그시간이 해는 일찍

어두어져 앞이 안보이고 숨만 쉬고 있었습니다.

100세 시대에서 중반 51살 나이에 시련이

덮쳐 버렸으니 울고 불고 가슴은 타 들어가도

나만의 아픔이었던 그날 의 오월 나의 젊음은

에기치않은 사연속에 가버리고 인생의 절반에

해당하는 그 세월이 바람같이 날라가 늙음으로

노화가 시작되어 거울보기가 싫어지는

보잘 것 없는 할머니로 변신하였으니 누가

인생이 아름답다 하였고 누가 인생이

허무하다고 하였는지 둘다 나를 두고

한 말인데 그 속에 내가 가고 있었습니다.

너무 내 나이가 멀리까지 와있나?

내 주위만 둘러봐도 50은 젊고 생기 있으며

내 딸이 가을 낭만의 지적인 50살 인생이라는 무대에서

부담 안가는 편함 사람으로 사회의 한 구성원의

중심 축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으니 내리먹길

50이 아닌 최고의 전성기 나는 51살이

낙화였지만 나의 딸은 낭만의 꽃피어 있는 50

학연 지연 혈연

만남과 인연으로 맺어 지었는데 끊지 못하는 것은

서로의 인사를 나누다 보면 같은 고향사람이나

학교든지 먼 친척이라도 같은 혈연이면 남같지가

않아서였는데 학연지연은 지금도 이어가고 있는데

혈연은 거리가 멀이지는 것같은 것은 만남이 적어서인가요?

눈에서 멀어지면 마음도 멀어진다고 사랑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아니라 혈연도 그런거 같습니다.

사회생활 하다보면 같은 직장 동료들과 통하니까

이야기거리가 많아져도 집에오면 다 잊고 가정의 안녕이

먼저였으며 학연도 지연도 혈연도 보이는 현 상황에서

찾아야 했고 직장은 밥은 먹여주지만 사랑이

담긴곳은 가정 이었고 급할때는 먼저 누구를 찾을 것인가요?

전화 단축번호 1번이 가까운 사람이겠지요.

우리부부는 학연 지연 같으나 촌수는 없기에 아무런

관계가 없이 오직 한곳을 함께 보는 멀고도

가까운 사람으로 원이었으며 단축번호는1번을 차지하지요. 쓸모없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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