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우리들 이야기 2022. 2. 25. 14:21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명절이 지나고 이제 일상의 생활에서 가장 시급한 일이

이를 하려고 하였는데 에기치 않은 일이 터지어 작년에 수술한 자리가

부작용이 생기어 대학병원을 찾았는데 입원하기 전에

가족이 모여서 식사를 나눈것이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강타하여 4집이 다 비상이었습니다.

제 수술 할때까지 전염이 안되었는데 입원해서 사흘만에

검사를 받으니 오리크론이라하여 병동을 옮기고

일주일만에 퇴원해서 남편은 집으로 왔는데 나는 애들이 호텔로

옮기어 몸은 편했는데 마음은 불안하였습니다.

남편이 확진 격리 해제되어서 집으로 왔는데 불안하여 마스크 쓰고 있습니다.

남편이나 나나 서울에서 집으로 애들이 번갈어 태워다 주고 가고 오고

집안을 소독하였으니 오미크론 바이러스와는 무서운 전쟁이었습니다.

언제 이 코로나19에서 자유로질지 집집마다 모여서 반가운 것이 아니라

우울하였으며 눈을 감고 가만히 생각하니 현실의 내가 기죽기도

하였지만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이 나를 더 슬프게 하였습니다

살아온 날이 경험이 되어 불안해도 잔소리로 들리겠지만 마스크 쓰고

이 쯤이야 이길수 있고 별거 아니라고 해도 만에 하나를 자꾸 기억하게

하는 것은 보이지 않는 내일이 나를 이모양으로 만들어 놓았으니 더 불안한가봅니다.

삶은 오르고 내려오고 판판한 길이나 울퉁불퉁한 길처럼 들숭날숭

지난날이 옛날이 되고 내일은 보이지 않아도 오늘만큼은 겨울에서 봄으로 가렵니다.

불안은 해도 현제는 좋으니까 가끔은 눈을 감아봅니다.

언젠가는 눈을 감는날이 되니까요 보이지 않지만 지나온 날들이 생각속에

그려지기에 그래서 사람은 생각으로 만족을 찾는 것 이었습니다.

 

나의 봄

보이지 않는 내일이 불확실하기에 더 나은 내일을 위해서 무엇이

먼저인지도 모르고 시대의 유행만 따라갔는데 지나고 보니 길고 짧은

세월속에 삶이 들어 있었고 괴로움속에 웃음도 있었습니다.

보잘 것 없는 삶일지라도 그안에서 더 나은 것들을 찾으려고 노력했지만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늘 두갈래 선택이 주어져 있기에 하나를 버린다면

어떤 것을 내려놓아야 할지 모르기에 두손을 펴지 못한체

그 세월을 살아온 지금  나에게 하나를 버려야 한다면 쓸모없는 허영.

그 덩어리를 내려놓고 나니 별일 없음이 고맙고 감사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철들자 죽는다고 인생의 삶이 거의 다왔나 보이는 것들이 철따라 가는

세월속에서 계절의 아름다움이 보이기 시작하였습니다.

빙판길을 가노라면 힘겨웠지만 추운 겨울이 지나면 꽃피는 봄이 오듯이

한바탕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 전쟁속에 한고비 넘기고 봄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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