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꽃향기

우리들 이야기 2022. 4. 11. 08:22

 

꽃향기

아름다운 숲을 보면 다양한

예쁜 생각이 놀 듯 아무것도

안 보이는 캄캄한 밤이면

많은 생각이 어두워지는 것은

어둠에 묻혀있기에 그래서 나도

깜짝 놀래게 되드라.

생각이 현실의 위치에 따라

바뀐다면 나는 늘 꽃피는

봄에 살고 싶다 꽃과같은

마음으로 꽃향기나는 내가 되고 싶기에..

 

꽃내음

욕실컵에 담겨진 벚꽃 손을 씻고

향기를 맡아보니 풋풋한 꽃향기

욕실문을 열면 온집안에 가득 퍼지는 꽃향기

햇빛좋은 오늘 벚꽃이 만발한 길가는

바람이 부는대로 꽃나비 날고 저만치 산에는

수줍게 피어있는 진달래 벗꽃과 어우러진

사이사이 개나리 자동차가 가는대로 따라와

내눈은 하얗게 어우러진 벚꽃을 담았습니다.

벚꽃축제 한다고 떠들더니 어느새

잎이 꽃밭침 되어 더 예뻤으며 집에만 있어

봄이 가는줄 몰랐는데 꽃구경 시켜 준다하여

따라 나섰는데 또하나의 추억이 되었습니다.

날마다 그날 같아도 시간이 가는대로 자연은

변하여서 꽃이지면 풀꽃으로 나를 부르겠지요.

철 따라 다른 꽃을 피워도 향기는 꽃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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