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봄 숲

우리들 이야기 2022. 4. 15. 14:30

 

 

봄 숲

창밖에서는 철따라 만드는 숲

여기저기 연두색 세상이

손짓하니 봄이 깊어가고 있어요.

달래 냉이가 연두 색 옷을 있더니

산속 숲에서는 고사리 취나물이

갈색옷을 벗어던지고 연두색으로

물들어가는 깊어가는 봄 숲

 

나의 숲

어디로 가는지 우거진 숲속에서 헤매다가

예기치 않은 일로 넘어져 나의 모습이

일어나지 못하였으니 내 맘대로 안되는

것이 나의 인생 어디로 가야할지 운전대를

잡고만 있었는데 어딘가로 향한곳은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가고 있었습니다.

그곳은 앞이 훤히 다 보이는 숲이었습니다.

 

 

 

 

'나의 글 > (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그 숲  (0) 2022.05.13
창밖이 계절  (0) 2022.04.16
꽃향기  (0) 2022.04.11
새 생명  (0) 2022.03.25
꽃나비  (0) 2022.0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