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나의 이야기

그길

우리들 이야기 2022. 7. 4. 09:04

그 길

거리마다 길고 짧은 길이 있다면

아픔의 길은 될수록 짧은길을 택할 것이고

기쁨의 길이라면 끝없이

늘어나는 고무줄이 되리라.

아픔이 있는 곳에서 기쁨이 있듯이 함께

지나가는 것이 시간 이었다.
상황따라 철따라 한없이

지나고 싶은 길은 오솔길
돌아갈수 없이 가버린 날들

모든 것 버리고 따르는 길
그때의 젊은날의 추억은 늙지 않기에
멎지고 청춘이 있던 나의 길
교회서나 어디고 필요한 내가되어

눈빛으로 사랑을 나누며 가는곳마다

부르는 나의 은총의 길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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