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나의 이야기

보이지 않는 삶

우리들 이야기 2022. 7. 12. 12:06

 

 

보이지 않는 삶

시간이 갈수록 초조한 것은 아직 할 일이 남았기에

원래모습으로 가려고 조급했나?

내가 불편한 것이지 남한테 잘못한 것은 없는데도

기가죽어 구름속에 가려진 해님처럼

은둔의 생활에 빠져 회색하늘 이었다.

세월바람속을 비를 맞으며 잎이 피고 지고 낙엽되는

겨울이라도 새봄을 기다리는 것은 생명이 솟아나니

희망도 솟아났지만 꽃이 지아무리 예뻐도 향기가

싫으면 가치가 없듯이 인생에서도 모습은 잠깐이지만

마음이 향기가 고와야 한다는 것을 작아지어

날개잃고 떨어지니 받아주는 이들이 세상이 되었다.

볼품없어도 고마운 이들이 많기에 세상은 어둠에서

밝음으로 가는 것이기에 늘 삶에 고마움을 가진다.

 

 

 

'나의 글 > 나의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멍때리기.  (0) 2022.07.15
이 또한 지나간다  (0) 2022.07.14
그길  (0) 2022.07.04
만족  (0) 2022.07.03
끝이 없어라.  (0) 2022.06.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