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시) 이야기

고유명절

우리들 이야기 2023. 1. 19. 07:26

 

고유명절

흔들리는 세상에서 갈대같은 마음

세상 바람이 부는대로 돌아가도

우리의 고유 명절은 대목을 거쳐서 오고있다.

춥고 바람이 불어도 낮의 길이가

조금씩 길어지는지 창가로 일찍 들어오는 밝음

빛이 없어지면 햇쌀이 창가에서 놀다

창문으로 들어오면서 내몸을 감싼다.

경제상황이 불안정해도 전통의 우리명절

시간을 재며 맞추며 가고오고 정해진 날

애경사 찾아야하니 만나기가 어려운데

명절때면 잊고있던 조상님들 이야기속에

산 이들의 만남을 가지는 거룩한 날

산전수전 겪으며 굴곡의 길을 거침없이

긴 터널을 나오니 넓은길이 펼쳐져 있다. 2023   1

 

보이지 않는 천국

가보지 않은 길은 희미하니 천국.

살아온 날들이 부끄럽기는 해도 그때의

유행이었기에 하나도 뺄수없는 나의 삶.

어떤 곳을 향하는지 어디로가야 만족

할지 모르지만 상황은 늘 부족했으며

이미 지나간 날이나 보이지 않는 내일도

나의 삶은 현실만 있었으니 전원 주택

에서 작은 아파트라도 여기가 내가 사는 천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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