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성령.사랑

우리들 이야기 2023. 4. 19. 07:01

 

성령

빗바랜 흑백영화처럼 지나간 세월 속에 있었습니다.

당신을 처음 만났던 그때도 봄이었으며.

높은 문턱을 넘은 것을 고마워하며 기대반 걱정도 반

그렇게 당신과의 옛날 추억이 묻은 당신의 집에

내가 머물고 그곳 마당에는 보라색 라일락이 피었고

당신의 향수가 가득한 곳이었는데 생각도 지저분

하지 않고 오직 사랑만을 찾았지만 역시 세상의 고민은

풀수 없었으며 보이지 않는 당신의 신비 오래체험

하면서  당신 뜻대로 살수 없는 세상일이라는 것을

말씀속에 양심이 반응하여 나를 돌아보게 하였습니다.

여러사연 속에서도 당신을 떠나지 않은 내가 대단한

줄 알았는데 당신이 나의 손을 잡고 어려움과 위험에서도

구해주었으며 인생의 흑백영화는 시대따라 칼라가

되어서 더 핵갈리지만 보이지 않는 것들이 보이는 것을

움직이게 하니 당신은 보이지 않아도 허전해하는

제자들에게 성령을 보냈기에 세상의 백의 천사는

성령이었으니 저희도 성령의 힘으로 보호받게 하소서.

 

사랑

계절은 변하는데 당신의 사랑은

세월이 가는대로 더 짙어지었습니다.

세상에서 사랑이 없다면 아무것도

아닌 것은 가까울수록 사랑이 길이가 있으며

원망도 사랑이 해결해 주었습니다.

어제와 오늘은 알게 모르게 다른데

한결 같은 것은 사랑이 움직이며

안보이는 내일도 짐작하게 하였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새싹이 움트듯이 사랑도

춥다가 따스하였고 느끼는대로 였으며

시대는 달라도 세월속에 사랑은 철따라

다른 꽃이 피어도  꽃 향기듯  저희도 사랑만을 찾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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