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일상의 생각

우리들 이야기 2023. 5. 13. 06:56

 

일상의 생각

어제는 직장인들의 불타는 금요일 전화가 없어

술마시나 했는데 집이라 하면서 김밥을 먹는

막내아들. 반가워서  오 귀여운 아들 맛있겠다.

막 웃는데 사실 어른인척 해도 나게는 여전히 막내.

친구들은 백발이라는데 그냥 힌머리가 듬성듬성한

 남편보고 귀엽다 하니 어이없다고 웃는데 속으로는 기쁨이겠지요.

낙엽이 떨어지어 흩어지면 어떤이는 봄이오면 푸르겠지?

하는이와  이젠 늙어서 죽을날만 기다리고 있어.

이렇게 말은 해도  아직 젊으니 달콤하게 익어간다 하면

과일을 연상할테고 추억은 늙지 않기에 기억하고

싶은 날들만 마음속에 담아보니 막내가 대학 다닐 때

집에 와서 냉장고 뒤져 이것저것 야채를 넣어 비빔

국수를 해준 것이 기억나고 추억은 아픔을 지울 수 있는

세월의 약이라 삶이 허무하지는 않았으며 생각 만큼 기쁨날이 있었습니다.

 

다름

생각이 다를뿐이지 정답은 아니 었습니다.

속고 속이는 세상속에서도 성경 말씀은

다 옳지만 그렇게 살수 없으니 죄를 짓고

성찰하며 거룩한 척하였는데 그렇게 익숙

하다보니 나도 몰래 되어가고 있었습니다.

서로가 내 생각이 옳다고 하지만 상황

따라 생각이 다르기에 말 싸움을 하지만

다름을 인정하니 생각을 배우게 하였습니다.

내생각과 다르다고 다 틀린 것이 아니

기에 미웁게 사는이한테도 저렇게 살지는

말아야지 예쁘게 사는이 한테는 저렇게

살아야지 배울것과 버릴 것을 식별하면서

내 상황에 맞추지만 서로의 기준이

다르기에 생각하는대로 조건도 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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