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간절함

우리들 이야기 2023. 5. 31. 10:05

간절함

가고 오는 시간이 얼마나 남았는지?

처음 당신을 만날때도 봄에서

여름으로 가는 지금쯤인데 높은 성당문턱을

가볍게 넘나 들었던 나의 집이 갈 수 없는

나의 상황이라도 당신과 친하고 싶어요.

주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면서 둥떠 있는

마음으로 자녀라고 다른이의 눈에 거룩하게

보이려 그 이름을 남발한 것 이 아닌지요?

내가 왜 이렇게 되었나 생각하다가 죽음에서

손 잡아 주시었지 당신의 사랑을 믿으면서

나를 돌아 보았으니 그 사랑 저도 나누게 하소서.

말씀속에 당신의 기적은 많은데도 어디서도

당신의 하신일이라 안하시고 너희 믿음이라

하셨으며 넘어지어 세상속에 원래 모습을 찾으려

발버둥치며 원망은 당신의 이름이었습니다.
아픈 그세월이 이 또한 지나간다는 위로의 말.

지금 곰곰 생각하면 시간은 내편이 아니어도

당신의 이름으로 살았는데 세상속에서

또 다른 것을 원하니 저희 간절함을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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