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간절함

우리들 이야기 2023. 6. 16. 13:47

 

 

 

 

간절함

어젯밤 늦은 시간에 뮤지컬 영화보고

집에 택시로 들어간다고 딸 목소리.

얼마전 생일이 지났는데 기대했던 동생들이

알아주지 않아 서운했다는 말을 하는데

엄마니까 믿고서 사는이야기 하였으니 술취한 것

같은 목소리에서 생각이 보였습니다.

안부 전화가 궁금한 것을 해소시키며 아빠가

병원간것을 알았다고 미안해 하는데

그안에 동생들의 칭찬과 원망도 섞여있었습니다.

가까울수록 기대와 관심을 가지는 것이기에

다 사랑이 남아서라 아쉽기도 하지만 기뻤습니다.

믿음이 실종되어가도 브랜드가 믿음을 가게

하듯이 세상에서 맺은 인연들이 가족이 되어

웃고 울고 하는 관계니 당신도 함께 하여 주소서.
보이지 않는 당신을 상상하면서 찾으려

천만 번이고 어딘가에 물어보니 당신은 아주 가까운

마음속에 사시면서 생각을 정리해 주셨습니다.

보이지는 않아도 말씀 만으로 든든하니 당신의

이름 속에 저희 가족을 끼워 주소서.

생명을 지켜주시는 수호 천사지만 세상에 가려져

보이지 않았으니 언제라도 부르면

긴원피스 입으시고 고불 머리로 나타나소서.
주님을 떠나서는 살수 없다고 눈만뜨면 컴앞에

앉아서 당신과 이런저런 이야기 고마움 감사가

많았으면 바램이니 귀엽게 보시고 간절함을 들어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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