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문화/사회돌아가는 이야기

불안하다.

우리들 이야기 2023. 8. 26. 06:52

 

불안하다.

나의 선택은 원망이 적지만 강요의

선택은 생명의 집념이 더 강했다.

선택으로 인해 좌우를 가지만 내가 선택한

길은 가시밭길이라도 원망할

수가 없는것은 내가 선택한거니까.

이왕이 저질러진 물이라면 그안에서

어떻게 사용할건지 또 다른

나의 선택이 인생을 끌고갔다.

하지만 나에게 주어진 선택이 아니라

누군가 의해서 끌려가는 정해진

길이라 아무리 꽃밭길을 간다해도 생명이

안전해야 꽃밭길인데 누가 그 길을

장담 하려는지 아무도 모르기에 불안하고

내일도 모레도 아니 언제가 끝날지

모르기에 더 불안하며 우리인생은 거의

지나갔지만 사는동안 불안하지 않는

날이기를 커나가는 애들이 걱정이고 미안하다.

바람이 흔들어 대면 열매가 떨어지기도

하고 고래심줄처럼 매달려 있기도 하지만

계속 흔들어 대면 견디지 못하고

바닥으로 떨어지니 그때야 불안도 멈춘다.

 

'문화 > 사회돌아가는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슬프다.  (0) 2023.09.01
불안하다.냉전.핵오염  (0) 2023.08.31
오염수  (1) 2023.08.25
자유  (0) 2023.08.24
각자도생.폐정개혁안  (0) 2023.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