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나의 기도

지나간다.

우리들 이야기 2023. 9. 9. 06:42

 

지나간다.

한주일이 눈 깜짝할사이 지나가고 일일 연속극이

주말 연속극으로  우리시대는 고급직장이 6일

근무하였기에 반공일이 있었는데 지금은 반 공일이

휴일이 되었으니 세상은 발전하며 앞으로

가는데  마음은 여전히 불안하니 이 슬픈날이 이또한

지나간다고  아픈날이 만족으로 살아나게 하소서.

얼마전까지 더위가 기승을 부리더니 한철

이고 가을이 문턱에서 들여다 보는지 선선합니다.

날이 번하면 밖에서 지저귀던 새도 더 많이

꾸욱대고.기승을 부리던 코로나19가 떠나고 매미

따라 왔다가 매미따라 가는 여름도 멀어지며

세상 모든 생명이 있는 것들은 머물지 지나가는 한 철.

보이지 않아도 세월이 간자리는 젊음을

늙음으로 수십번 생일을 함께 보낸 남편 어제밤

늦은 시간 외손자 친손자 전화받고 좋아하는

할아버지 이름을 가지었지만 나에게는 여전히 남편.

자기생각이 옳다고 종교가지고도 싸우는 시대

진영 싸움도 질리는데 이젠 종교 가지고도 싸우는

것은 자기의 생각대로 평가하며 살기위해서

신을 삶에 이용하니 슬프며 세상에서는 주님처럼

살기는 힘들지만 닮는척 하는이들이  많아지게 

하시고 삶이 내맘대로 되지 않아 아픔과 기쁨이 함께

가드래도 영원하지 않다는 것을 살면서 겪어

보니 모두가 순간순간 이었고 로마성전 앞마당 열쇠

모양으로 하늘나라를 알리듯이 보이는 세상에만

얽매이지 말고 늘 깨어있게 하시고 맹수가 득실대는

세상이라도 순한 양이 맹수를 이기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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