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가고오고는 계절.선물

우리들 이야기 2023. 9. 24. 06:41

 

 

가고오고는 계절

얼마전에는 5섯시면 환했는데 지금은 컴컴하다.

보이지 않아도 계절은 철 따라 자기집으로 가는 초가을

나는 샤워하고 머리 염색하는 샴푸를 하니

시간은 더디지만 공짜로 가져온거라 쓰다보니 염색도

되었으며 남편은 기온이 내려갔다며 운동나가는데

긴팔입었으니 몸도 계절따라가나 가기에 씁쓸하였다.

오늘은 신부님 연명축일이라 낮미사 간다하니

아침 시간이 여유있으며 티비보니 남편보다 더 나이

든이도 젊은이 갖던데 내 남편도 그러리라.

 

 

아픔

일어나지도 않은 일로 쓸데없는 생각을 참 많이한다.

나는 어느 곳에서든 돌아오지 않을 지난날의

아쉬움과 보이지 않는 내일을 생각하여 머리 속이 복잡하다.

차별하는 세상속에 살다보니 시대에 맞추지는

못해도 그냥 샘이 은근히 많아서  더 생각을 하였나보다.

가까이 있는 사람들 나를 잘 아는이들 말이 신경

그만써 하였지만 나를 위해 생각 해주는 이는 하나도 없었다.

단순하게 생각하는 이가 확실히 생각을 안 하고

불필요한 생각이 많은이가 복잡하기에 머리를 쉬게 하려면

생각을 안하는 것이며 생각을 많이 하다보니

참견도 많아지고 살아있기에 신경을 안 쓸수가 없었다.

옛날에 어른들이 생각좀 하고 살아라.

하여서 속상했는데 나를 위한 약이며 그때의 어른들 상황

그 심정 이해가니 나도 그 시대의 어른을 닮았다.

시대의 흐름에 옛날은 구식이 되었고 그때의 세상은 지나

가며 경험이 편리함으로 앞서 왔지만 단점은

나의 마음이 옛날 일에 멈추어 기억 속에서 사라질만한

일들을 지우고 싶은데 아픈 그날을 꺼내어

그때로 돌아가는데 먼 지나온 옛날이야기가 되었다.

 

미완성

미숙과 성숙이 반대인것 같아도 살다보니

성숙아도 미숙아도 때에 따라서

필요한 친구기에 미숙아 성숙아는 하나였다.

미숙아가 더 편하여 인기였으니 미숙이한테

다 속아 넘어갔는데 완벽한 성숙이는

기대치가 높기에 어느만큼 맘에 들어도 그러

려니 하지만 미숙아는 기대치가

없어서 모두 한테 더 위로가 되었다.

그러기에 완성으로 성숙한이보다 덜 떠러진

미숙아는 우리모두 미완성이기 때문이었다

 

선물

어제는 딸내미가 암웨이꺼 이것 저것 선물을

여기 주소로 보냈기에 메시지에 배달

되었다는 문자를 받고 나가보니 현관앞에 박스가 있었다.

옛날에 공장 할때는 택배 선물과 나도 감사의

표시를 했는데 그후론 택배가 없더니 올해는 센타와

사돈네 아들딸 택배가 오니 반갑다,

아직 살아 있기에 받는구나 고마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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