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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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명절.삶의길

우리들 이야기 2023. 9. 26. 09:49

 

 

 

 

가을

해마다 찾아오는 구얼이면 가을의 문턱

꽃피던 봄을 지나 건너뛰고 싶은 여름을

보내고 맑고 푸르게 높아지는 가을하늘.

멀리보이는 산과 들 잎새에서 꽃피려 세수한다.

얼굴에 피어내던 봄꽃 여름에 피어내던

풀꽃 잎새에서 피어내는 가을꽃 계절의 단풍.

폼 크린져도 촉촉해지는 가을폼을 써야하나

여름이라 욕실문을 열어놓아 바디크린져

향기가 솔솔 나더니 가을이라 욕실문을 닫았다.

 

 

 

명절

연휴가 길기에 추석명절 여행자가 늘어나고
대목장사던 옛날이 사라지고 지금은

지갑을 닫은 경제 가진 이가 쓰지않아도

미웁지만 없는이가 써대면 심란하였다.

그러거나 말거나 각자도생 나한테 어떤게 이익이

되는지 믿음이 안가는 세상에 브랜드가 신뢰였다.

우리가 살면서 나누어야 할 인심이

닫아버리게 하였으니 누구이 잘못도 아닌 그냥

서로가 경계하는 각자도생이 나를 지켜

주었고 장사꾼들의 경쟁자로 사람을 부르며

하나 더하기 하나로 사람을 부른다,

 

삶의 길

비가올때는 물의 길 비그치면 사람을 길 우리는

자연이 주어진 길을가는 인생이었다.

빗물이 없으면 척박한 땅이지만 먼지가 나면

단비가 뿌려주니 메마른 나무에 초록옷을

입혀주었으며 사람들이 가는대로  길을 내고 나는

그길을 걸어가다 끝이 보이는 목적지에 왔다.

나의  길가는 꽃이 피기도 하고 시들기도 하였지만

꽃잎 끝이말라지면 푸른잎이 돋아나며 가을엔

열매가 꽃이었으니 우리는 꽃길을 가고있었다. 

사람들이 가는 길에는 황무지를 만나고

가시밭길 언덕을 넘으면 지름길이 나오며 멀리

향기가 바람에 날라오니 꽃밭이 부르고 있었다. 

 

생명의 땅

산과 들 단풍피려 몸살하는 잎새들

거저 아름 다울수 없듯이 가시밭길

길지않고 향기나는 꽃길도 머물지 않았다.

모새가 날리는 거센 바람이 불어도

잔잔한 바람이 밀고가며 생명이 자라는

땅은 부드럽고 잔잔한 곳이었다.

 

생명의 길

지구를 지키는 생명의 길은 오염된 공기뿐

아니라 우리의 삶의 일부분인 바다를

지키자는 지침이 성당에서 부터 시작되었다.

걸어온길이 앞으로가야 할 길이기에

새로운 길을 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시는

돌아갈 수 없는 길에서 경험을 얻었기에

소중한 날들이라 브랜드가 아니라도 서로를

믿을 수 있던 시절 눈 감고도 길을

찾아가게 믿음의 길이 나를 편하게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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