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하느님 사랑/주님의 말씀.나의 생각.

성찰한다.

우리들 이야기 2023. 9. 24. 14:48

 

성찰한다.

저마다의 종교를 가지고 살며 자기 신이

옳다고 말싸움 하는데 나 부터도 똑같은

그리스도인데  유투브 볼때도 가톨릭 말씀을 들었다.

종교와의 싸움도 삶에서 잘 우기고 목소리

큰이가 이기며 저마다 섬기는 신이 다 옳다하지만

먼훗날 눈비에 쓸려 나가면 사실이 드러났다. 

하지만 나의 신에 부르심을 받았기에 나의 신은 그리스도.

인류를 위해 십자가를 지시고 죽으신 구세주

그리스도의 죽음과 십자가가 없다면 나는 죄인이기에

일년에 한번씩 성찰하고 모르고 지은 죄도

용서를 받는다니 꺼림직함을 해소하며 개운하였다.

양심을 바로서게 잡아주시고 생명을 지켜주신

그리스도 나의 신을 안보았기에 믿을수는 없어도 말씀

속에 그리스도의 행적을 보았기에 나의 신은

오로지 그리스도 사랑하는 이를 위해 대신 죽을수는

있지만 죄많은 저희를 위해 목숨을 내놓으시고

사랑으로 대신 십자가를 지신것처럼 우리도 주님의 세상을

만들어야 하는데 창조하신 세상을 지키지는 못해도

점점 망가트리고 주님의 이름을 팔아 이익을 챙기니 세상

에서는 주님의 뜻을 이루기 힘들어 배신하고 죽을때

후회하니 세상에서도 그리스도가 중심이게 하고싶다.

나고 죽고 피며 지고 뜨다가 사라진다는 자연의 이치속에

주님은 안보여도 자연의 한부분이라 우리도

그안에서 숨쉴 수 있는 생명의호흡은 고마움 감사였다.

 

 

 

 

진솔한 삶의 내음 들어지지 않는 기도

폭풍에 배가 난파된 두 남자가 헤엄을 쳐서

가까스로 무인도에 도착했다.

구조를 요청할 다른 방법이 없는 두 남자는

신에게 간절히 기도하기로 했다.

그 들은 각각 섬 반대편에 나누어 가서 기도하기로 했다.

 첫 번째 남자는  먼저 먹을 것을 달라고 기도했다.

이튿날 아침 첫 번째 남자는 과일이 가득 열린 나무를

발견하고 그것을 따 먹었다.

그러나,

섬 반대쪽 남자는 아무것도 발견하지 못했다.

일 주일 뒤외로움을 느낀 첫 번째

남자는 짝을 만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튿날 또 다른 배가 난파되어 한 여성이 그 섬에 헤엄쳐 왔다.

하지만 섬 반대쪽 남자에게는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

 첫 번째 남자는 옷이나 더 많은 먹을 것을 달라고 기도했으며,

마술처럼 기도가 이루어졌다.

두 번째 남자는 여전히 아무것도 얻지 못했다.

 마침내 첫 번째 남자는 여자와 함께 섬을

탈출할 수 있게 배를 보내 달라고 기도했다.

다음 날 아침 근처를 지나던 배가 기적처럼 그를 발견했다.

배에 올라탄 남자는 섬 반대편에 있는

두 번째 남자를 그냥 두고 떠나기로 했다.

그 친구의 기도는 전혀 응답을 받지 못했기 때문에 신의 축복을

받을 자격이 없기 때문이라고 여겼기 때문이다.

 배가 출발하려는 찰나, 하늘에서 갑자기 천둥 치는 목소리가 들렸다.

 "너는 왜 섬 반대편에 있는 동료를 버리고 떠나는가?"

 남자가 대답했다.

 "이 모든 것은 제가 열심히 기도하여 응답으로 얻은 것입니다.

 그러나 저 친구의 기도는 전혀 응답을 받지 못했습니다.

 그에게는 어떤 것을 누릴 자격이 부족합니다."

 하늘의 목소리가 뼈아프게 큰 소리로 그를 꾸짖었다.

 "너는 잘못 안 것이다.

 내가 응답을 한 것은 너의 기도가 아니라 그의 기도였다.

 너는 언제나 너 자신을 위해 기도했지만,

 그는 너의 기도가 이루어지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그의 기도가 아니었다면 너는 아무것도 누리지 못했을 것이다."

 - [류시화님의 facebook] 에서 -

 

 

 한 수도원에 밥만 많이 먹는 아무리 아파도,

어떤 일이 있어도 반드시 두 그릇씩, 그것도 고봉으로 수사가 한 명 있었습니다.

많이 먹다보니 몸도 나게 되었고,

몸이 둔해지다보니 작업시간에 별로 도움도 안되었지요.

뿐만 아니라 기도시간에는 졸기는 또 얼마나 조는지...

 이를 늘 눈여겨보던 다른 한 수사는 매끼니 꼬박꼬박 밥 두 그릇씩을

게눈 감추듯 하는 그 수사가 무척 못마땅했습니다.

자신은 한번도 밥을 한 그릇 이상 먹어본 적이 없었을 뿐더러 언제나 철저한 극기와

절제의 생활을 하고 있었기에 밥만 축내는 형제가 어찌나 미워

보였던지 그렇게 세월이 흘러 어느덧 둘 다 이 세상을 하직하게 되었습니다.

고행에 열심이었던 "밥 한 그릇 수사"는 당연히 천국에 들어가게 되었지요.

천국에 들어가게 된 "밥 한 그릇 수사"는 여유 있게 천국 이곳 저곳을 둘러보고

있었는데 어느 순간 소스라치게 놀라게 되었습니다.

 매일 밥만 축내던 그 수사 "지옥 아니면 적어도 연옥쯤 있으려니" 했던 그 수사가

자기와 똑같이 천국에서 산책을 하고 있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화가 머리끝까지 치밀어 오른 "밥 한 그릇 수사"는 즉시 베드로 사도에게 달려갔습니다.

그리고 따졌지요."이거 해도 너무한 것 아닙니까?

 하느님은 정의의 하느님, 공평하신 하느님이라고 늘 강조하셨는데, 완전히 뻥이었네요."

 묵묵히 듣고만 있던 베드로 사도가 이렇게 상황을 설명하였습니다.

 "자네, 혹시 단 한번이라도 저 친구 마음 깊숙이 들어가 본적이 있는가?

사실 저 친구, 적당량은 밥 두 그릇이 아니라 세 그릇이었다네.

원래 세 그릇을 먹어야 했었는데 저 친구 그걸 참느라고 한평생 얼마나

고행했는지 자네는 모를걸세 그렇다면 결과는 당연히 천국이지.

 

 

 

성체조배

제노 수사가  시간 동안 성체조배를  차례였다

성당으로 들어선 그는 곤잘레스 수사가 의자에 앉은 채로 곯아떨어져 자고 있는 것을 보았다.

몹시 화가  제노 수사는 성체를 향해  소리로 기도했다.

 "주님감히 주님 면전에서 자고 있는 이 게으른 형제를 용서하소서!"

 성체에서 주님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조용히 해라네가 나까지 깨웠다나도 자고 있었는데 말이야

-  [앤드루 마리아 저 · 박웅희 역, 지혜의 발자취] - 

 저는 참 기도도 이기적으로 하고 있다고 고백합니다.

다 하느님께서 알아서 해 주시겠지 하면서 ...

 특별히 미사 중에 보편 지향기도를 드릴 때는 입으로는

'주님 저희의 기도를 들어주소서' 하면서 머리로는 다른 생각을 합니다.

'한 번도 들어주시지 않는 기도를 왜 맨날 하고 있을까?'

교회를 위하여...

세계 평화를 위하여...

우리나라를 위하여...

위정자를 위하여 ...

가난한 이를 위하여 ...

소외된 이웃을 위하여...

고통 중에 있는 이를 위하여 ...

본당 공동체를 위하여...

 

이렇게 매일 미사마다 우리는 이렇게 기도를 드리는데 

어느 한가지 지향도 제대로 받아 들여지고 있지 않다는 느낌에 제 기도는 늘 건성입니다. ㅠㅠ

 

 

'하느님 사랑 > 주님의 말씀.나의 생각.'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묵주기도  (0) 2023.09.27
공존하는 생명.상식.자리  (0) 2023.09.26
인과 응보.과학과 종교  (0) 2023.09.04
공동체  (0) 2023.09.01
이스라엘 계보  (0) 2023.0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