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개
단풍이 색바래면 낙옆으로 떨어지듯
한 때는 단풍이다가 넓은 자리를 주니
고개를 빳빳이 들고 국민들이 지어준
심부름꾼들이 고개 숙였던 이들이었다.
작은 차이로 주어진 자리 숙였던
고개를 빳빳이 들고 국민을 개 돼지로
취급하니 기가 막히고 국민들이 잘해
달라고 마음을 준 자리인데 갈라진 마음을
추스려주지 못하고 더 갈라치었드라.
작은 차이로 마음이 갈리었는데 위임받은
심부름꾼들이 고개 숙였던 이들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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