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재회.냉동고

우리들 이야기 2024. 5. 30. 06:18

 

 

재회

오늘은 오래전 침목회 하던 친구가 서천에

사는데 두 내외가 온단다.

내가 이런 꼴이 된 것은 다 알지만

오래만에 만나니까 그대로라고 이말을 듣고 싶어선가?

최대한 젊은 옷이라도 입으려 하는데

다 오래되었기에 그냥 편한 옷을 입었다,

점심은 집에서 먹을까 식당에서 먹을까?

고민중인데 이따가 봐서 결정 해야겠다.

 

냉동고

옛날에는 냉동고가 없어서 얼마나 불편했을까?

시대따라 가지만 나는 요즘사람.

오래두고 먹으려면 생선은 냉동고가 집이었다.

계장을 담기 싫어서 간장계장을

담았는데 마늘쫑 간장이 아까워서 거기에 간장만

추가해서 담았는데 맛이 어떤지 모르기에

찜찜했는데 어젯밤에 막내고모가 배 하는 친구한테

고모부가 얻어온거라고 생선을 이것저것

가저와서 냉동고에 넣었는데 생선을 신선하게

죽으라 냉동고에 넣었으니 잔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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