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신록의 유월

우리들 이야기 2024. 6. 5. 06:51

 

신록의 유월

서울에 살든 대천에 살든 내가 사는 세상은

별다를 것 없이 먹고 자고 내가 하는일은

컴이 친구가 되었지만 가끔은 김치담을 때 잔소리

할때도 있는데 오늘은 어제 막내 시누이가

김치거리 가져와서 남편이 귀찮다고 안담는다 하더니

동생김치라 내 눈치를 보면서 기꺼이

담아준다 하였으며 오늘 담아놀테니까 반은 가져가라

하였으니 또 잔소리를 많이 해야할것같다.

아무일도 하지못하니 내지리는 여기며 내 삶도

특별할 것은 없어도 창밖을 내다보며

경치좋은 동네에 살기에 길건너 아파트 울타리 꽃이

지니 푸른 옷을 입은 신록의유월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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