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신록의 유월

우리들 이야기 2024. 6. 24. 06:16

 

 

신록의 유월

하늘이 흐린 것을 보니 장마가 시작되었어도

마음은 맑은 푸른날이었으면.

열려진 창문안으로 들어오는 새소리 음악처럼

들려오던 풀벌레 소리는 멀리 들려오고

창공을 나는 새의 날개가 보이는 듯합니다.

이렇게 좋은날 어디를 보아도 신록이

우거져가고 낮과밤의 길이가 달라지는 하지가

넘어갔어도 아직은 밤이 짧고 일찍 낮이

칮아와 새아침 어김없이 날만새면 남편은 운동

나가고 나는 세수하고 아침을 열어갑니다.

그날이 그날같아도 별일없음으로 늘 고마움 감사

의 날이었으면 마음으로 기도하고

푸르름이 짙어지듯이 가족모두가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푸르름으로 물든 날이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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