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찜통

우리들 이야기 2024. 8. 2. 06:24

 

찜통

바람한점 없이 푹푹찌는 늦더위

이렇게 더운데도 아침 운동을 나간 남편

열려진 창문으로 풀벌레들의 울음소리.

풀잎들이 장마와 더위에 지쳐있어 축 늘어지고

반질대던 신록들이 짙은 푸른색으로

변했으며 에어컨은 취침시간에만 돌리는데

어제는 종일 선뭉기를 돌렸으며

오늘도 더위가 만만 하지가 않게 찜통일것 같다.

'나의 글 > 인생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의 허물  (0) 2024.08.04
늦여름  (0) 2024.08.03
뜨거운 태양.  (0) 2024.08.01
일상.채움  (0) 2024.07.31
푸른 갈색잎.  (0) 2024.07.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