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태양.
동네 한바퀴 돌고나면 찾아올 곳은 아파트.
어둑어둑 할때는 가로등이 밝게
해주더니 먼동이 트면서 지금은 환하고 운동
나갔던 남편 덥다고 땀흘리며 들어왔다.
숲속에서 은은하게 들려오는 풀벌레노래 아직은
구름이 해를 가렸지만 지나가면 태양이 비추겠지.
삶의 천국
세상에 나오면서 경쟁하는 삶을 살고.
고통이 클수록 기쁨도 컸다
만족하면 천국이라 하지만 안가봤어도
천국을 세상에서 보았다.
천국과 지옥을 만드는 것은 생각속에
있으니 천국을 그리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삶에서 만들 것이다.
보기에는 별볼일 없으니 무시
하겠지만 처음 꿈은 무지개 였고 나도
내가 이렇게 될줄은 몰랐다.
하늘땅 바다 산 공존해야만 사는 자연
천국만 죽는날까지 그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