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믿음 온유 사랑>

나의 글/인생 이야기

옥마산.가을색칠

우리들 이야기 2024. 9. 13. 06:45

 

 

옥마산

여름날 옥마산 꼭대기 행글라이트가 뜨는  곳

높은 계단을 올라가니 시원한

바람이 땀을 가져가고 반갑게 맞아주었다. 

 8월 친구의 생일이라고 봄에 잡은

조개젖을 한병씩 나누어 주기에 받았고 우린

생일축하한다는 노래를 부르며 옥마산

꼭대기에서 대천 시가지를 구경하였다.

시골과 도시가 어우러진 중소도시 어디에 살래하면

나는 여기를 택할 것이고 사람들과

정들은 여기는 나의 젊음도 서려있는 곳이었다.

눈뜨면 보이는 옥마산이 철따라 다른

꽃이 피어도 가을비에 물들 준비하는 단풍을 생각해본다.

 

가을색칠

황금빛 들녁과 태양빛을 받고 달콤하게

익어가는 열매들을 색칠하고 십습니다.

하늘이 높아지고 매미놀던 자리 귀뚤이 노래하고

추석 한가위 찾아오는 반가운 손님들

기다리는데 들려오는 뉴스는 상황이 불안하지만

추석명절이 지나가면  산천은 가을로

바뀔테니 미리 단풍핀 가을만을 색칠하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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