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이야기
덥다 덥다 하더니 갑자기 가을이 찾아오고
하늘이 높아진 맑은창공 아래 땅이
춤추는 결실의 계절 풍요로운 가을 문턱에
와 있는데 나 혼자 움직 이지 못 해도
영상으르 볼수 있는 시대에 살기에 고맙습니다.
이해하기 힘든 우리와 맞지 않는
각 나라의 문화들이 잘못 생각하여 나와 안 맞으면
흉이 되지만 오랫동안 간직하며
귀하게 여기는 풍속이 더 아름다웠습니다.
기분 좋으면 노래하고 춤을 추듯이
흥겨운 일들로 볼거리가 많아 이미 여행에 와 있는 것
같으며 세계가 이제 먼 나라가 아니듯이
우리 가까이 와있는 디지털 세상 우리 문화에
익숙해진 우물 안의 개구리가 아니라
더 넓은 세상을 한 눈으로 볼 수 있고 느끼며 글을
쓸 수 있다는 것은 마음을 비우는
일이며 좋은 글을 가슴에 담아서 마음을 풍요롭게
해주고 지나온 날들을 느끼며 지어내는
시 는 삶과 타협하고 싶어 하는 크게는
생활의 기도가 되기도 하였으며 보이는 것을 다
기억하기는 동공이 한계가 있지만
보는대로 머리에 간직해두는 것은
나를 발전해 나가는데 꼭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가을 시간을 어떻게 보내 느냐에
정서에 보탬이 되어 더 나은 시어들이 나오고
누구에게 자랑할 수 있는 이야기
거리가 하나 더 늘어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