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의 이야기
스치듯 가버린 세월 활짝 열어놓은 우리들의 문
그안이 행복한 날들이 해맑은 미소를
나누며 차를 타고 가다보면 눈부시게 비추는 햇빛
치향을 내린 오래전의 추억이 젖은 내집
우리들의 공간 두손을 잡은체 정상을 향해지나며
푸른 파도를 가르며 애들하고 뽀드타고
놀았던 젊은시절 모두 지나간 우리들의 이야기
긴 세월이 짧게만 느껴지고 웃을때마다
그려지는 주름 편안하게 열수있는 우리들의 문
그안에 삶의 이야기가 가득하다
꽃피는 시간
잡을수 없는 시간이 갈때마다 세월은 흐르고
어김없이 계절대로 잎새꽃이 피려 움츠려 있습니다.
먼 훗날인줄 알았는데 어느새 내모습은
예기치못한 사고로 세월을 이기지 못하고 변했으며
미래가 보이지않아 불안하기만 하던것이
나에게 불어닥친 큰 바람에 그냥 넘어졌습니다.
피려던 꽃은 피지못한체 떨어지고 나를
더 힘들게 하는 것은 꽃보다 돈이었으며 병원에서 퇴원하던때
구월의 햇빛은 내등을 감싸주었고 내 주위에
예쁜 마음을가진 사람들이 많아 세상이 나를 버린게
아니라 내가 그 사람들의 세상을 못보았습니다.
배운것도 잘난것도 없으며 자존심 만으로 세상을 오르려던
내가 작아지고 아무것도 누구에게 도움을 주지
못하게 되고보니 나의 존제감이 별거 아니었습니다.
작은일에 행복을느낄 때 그게 바로 나의세상
뿌리는대로 꽃의 이름도 있듯이 나의 꽃은 어떤꽃일까?
우리의 삶도 저마다 꽃을피우고 있었습니다
새가오면 꽃이피고 새가 가면꽃이 지는것처럼 웃으면
꽃이피고 슬프면 꽃도 떨어지었습니다.